기사입력시간 20.08.10 15:35최종 업데이트 20.08.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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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의학회와 산학연병 기술비즈니스 파트너링 열어

대한재활의학회‧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대회에 24개 기업 참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대한재활의학회 AOCPRM 2020 국제학술대회와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4차 학술대회에 참가해 산학연병 기술비즈니스 파트너링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보건산업분야 창업기업들의 우수 기술 홍보 및 의료인(MD)과의 비즈니스 기술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관리 기업과 개방형 실험실, 지역클러스터 수혜 기업 등 보건산업분야 창업기업 24개사가 참여했다.

보건산업진흥원 특별세션인 산학협력 심포지엄은 진흥원 산업생태계조성팀 조경미 팀장의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개방형실험실에서 추진 중인 산학연병 전주기 의료기기 개발 플랫폼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의사 창업기업과 보건산업 창업기업의 발표를 통해 창업기업-의료인 간 기술력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흥원은 창업기업-의료인 간 1:1 기술비즈니스 파트너링은 대한재활의학회와 정형외과학회 임상의와 보건산업분야 창업기업 협력의 장을 마련해 공동연구, 판로개척, 제품개선, 임상자문 등을 지원했다. 

이번 파트너링은 24명의 의료인과 24개 창업기업이 참여해 총 50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이루어졌다.

이노리젠, 내프터 등 파트너링에 참여한 창업기업은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임상의와 함께 의료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에 대해 공동연구를 위한 후속미팅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학술대회 기간에 보건산업 창업기업 홍보관을 운영해 우수한 보건산업 창업기업의 제품 및 기술을 홍보하고,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개방형실험실, 지역클러스터 홍보관을 통해 보건산업 유관기관의 인프라 및 지원 프로그램 등도 알렸다.

진흥원은 "하반기에도 대한외과학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 등 여러 질환별 학회에 참여할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들을 홍보하고 의료인간의 기술교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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