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의 스페셜티케어 사업부문인 사노피 젠자임이 아스트라제네카의 갑상선 수질암 치료제 '카프렐사(성분명 반데타닙)'의 국내 판매를 맡았다.
젠자임은 증상이 있는,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갑상선 수질암의 치료를 위해 카프렐사의 판촉을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카프렐사는 지난해 11월 1일부로 보험 급여에 등재됐다.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갑상선 수질암의 증상 조절 및 생존 기간 연장을 위한 단독, 1차 요법으로 투여 시 보험 급여 적용이 가능하다.
카프렐사의 3상 임상시험과 카프렐사를 Category1(가장 높은 권고수준)로 지정한 NCCN(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가이드라인이 배경이 됐다.
카프렐사는 경구용 표적항암제로, 혈관내피성장인자 수용체(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와 표피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의 경로를 저해해 종양세포의 성장과 생존을 억제한다.
혈액 공급을 차단하는 경구용 키나아제 억제제의 일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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