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9.05.02 15:29최종 업데이트 19.05.2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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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 코리아, 정맥관리 치료 시 감염 및 의약품 오류 위험 예방 위한 'PRIME 프로그램' 론칭

정맥관리 치료 준비단계부터 치료의 시작, 투약, 정맥관 유지관리, 모니터링 등 JCI 기준 공유

지난달 22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초된 'PRIME 프로그램' 포럼 모습.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벡톤디킨슨의 한국법인 BD코리아는 지난달 22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내외 감염관리 관련 의료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PRIME 프로그램(Preventing Risks of Infections and Medication Errors in IV Therapy)' 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정맥관리 치료에서 감염 및 의약품 오류 위험의 예방을 목적으로 국제의료기관 평가 인증 기관인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와 함께 환자의 안전과 인증평가의 체계와 역할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서는 벡톤디킨슨의 임상디렉터(Clinical Associate Director)인 Jayant Giri가 PRIME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진행했다. 이어 JCI의 Jeannell Masur 주 컨설턴트가 PRIME의 체계와 역할, 환자안전과 JCI 기준과의 연계, 평가도구 등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를 설명했다.

PRIME 프로그램은 병원에서 직면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도전 과제인 감염예방과 투약안전을 위해 BD의 후원으로 환자안전을 위한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for Patient Safety) 팀에 의해 개발됐다.

정맥관리 치료 과정을 통해 예방 가능한 위험에 대한 인식을 강화해 환자의 침상에서 직접 표준 관행을 구현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목표설정, 인지, 교육, 실행, 평가, 웹 세미나를 통한 지속적인 자문 및 업데이트, 프로그램 지속 기간 및 인증 종료 시 평가 등 모든 프로그램의 콘텐츠가 JCI의 컨설턴트에 의해 개발돼 평가된다. 프로그램은 6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한 병원은 성공적인 프로그램 완료 시 JCI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게 된다.

JCI의 Dr. Marwa J. Zohdyt Global Consulting Services 부사장은 "약물의 준비 및 투약은 높은 질의 환자 케어 및 안전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JCI는 이를 위한 근거중심의 역량구축에 기본적인 요구가 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번에 시작되는 특별한 PRIME 프로그램이 이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BD의 후원으로 JCI의 일류 전문가들이 환자 케어의 일상에 중요한 기술을 제공하는 실용적인 교육과정을 개발했다"고 언급했다.

BD 아시아 총괄사장인 Raymond Chow는 "침습적인 경로에 의한 약물의 투여는 위험을 동반하게 된다. 특히 이런 위험에 대한 인지, 표준지침, 기술에 대한 평가 및 안전한 기술 및 업무 수용이 없다면 이 위험은 더 확대될 수 있다. PRIME 프로그램은 부적절한 집중 및 인식에 의해 자주 놓칠 수 있는 위험요소들을 관리하고 투약관리과정을 능률적으로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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