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08.27 11:24최종 업데이트 23.08.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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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스비어, 간호 이론과 임상 현장의 격차 해소 위한 '간호교육 협의회' 성료


세계적인 연구논문 출판 및 정보 분석 기업 엘스비어(Elsevier)가 간호대학 교수들을 초청해 지난 24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서울·인천·경기 지역 간호대학을 대상으로 간호교육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 서은영 교수(한국간호교육학회 회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희선 간호교육행정팀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오안나 간호교육수간호사, 엘스비어 코리아 김희란 이사 외 전찬호 팀장, 임규희 팀장과 국내 병원 및 대학 간호교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희선 간호교육행정팀장이 연사로 참여해 ‘간호 이론과 임상 격차 해소를 위한 해결 방안’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엘스비어 간호교육솔루션 널싱스킬(Nursing Skills) 기반 대학 활용 사례 공유 및 네트워크 강화, 간호대학과 병원의 연계성 강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행사 2부에서는 한국간호교육학회 서은영 회장이 ‘디지털 간호교육의 방향: 술기 교육에서 상황 중심의 입체적 간호교육까지’를 주제를 발표했다. 이어 대학을 위한 도서관 및 정부지원사업 활용 방안, VR과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간호교육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에 관한 세션이 진행됐다.

엘스비어 코리아는 2020년부터 국내 주요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과 감수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해 국내 간호 실정·실무, 임상 환경을 반영한 표준화된 한국형 간호임상술기(K-임상술기) 콘텐츠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 콘텐츠는 간호교육 솔루션 널싱스킬(Nursing Skills)에 탑재돼 국내 병원 간호부 및 간호대학을 대상으로 ▲국내 간호술기 표준화 ▲간호대학과 임상 현장 간 간극 해소 ▲상급 및 중소병원, 수도권 및 지방 병원 간 격차 해소 ▲병원 내 간호 매뉴얼 업데이트 업무 부담 감소 ▲신규 간호사 교육 ▲간호대 학생의 실습 능력 향상 지원을 위해 제공된다.

엘스비어 코리아는 "비수도권 지역 간호대학을 대상으로 간호교육 협의회를 추가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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