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6.10.17 09:14최종 업데이트 16.10.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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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디파마, 의사 출신 이명세 사장 선임

MSD·릴리·애보트 근무

사진: 한국먼디파마 제공

한국먼디파마는 17일자로 이명세 사장(1970년 출생/사진)을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명세 사장은 의사 출신으로 한림대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보건학석사,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 스쿨에서 MBA를 취득했다.
 
이명세 사장은 한국MSD, 일라이 릴리(Eli Lilly) 한국지사 및 필리핀지사, 한국애보트 등 유수 제약기업에서 근무해왔다.

한국MSD에서 MR 업무를 시작으로 제약업계에 입문했으며, 학술 및 임상, 해외 지사장 등 다양한 보직을 수행해 의학 지식뿐 아니라 경영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한 인재로 업계에서 평가받고 있다.

최근까지 한국애보트 EPD(Established Pharmaceutical Division) 사업부서의 제너럴 매니저로 근무하며 제약업계를 대표하는 의사 출신 경영자 중 한 명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먼디파마 이머징 마켓 지역 라만 싱 회장은 "이명세 신임 사장의 선임으로 먼디파마가 한국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를 더욱 원활히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사장이 국내외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을 추구하는 먼디파마의 사명을 실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명세 신임사장은 "통증 치료 분야를 선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상처관리, 호흡기, 항암제, 컨슈머 헬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먼디파마가 앞으로도 좋은 치료제를 국내에 소개해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통증치료제 전문기업인 먼디파마는 1998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옥시콘틴서방정, 아이알코돈정(성분명 옥시코돈염산염), 타진서방정(성분명 옥시코돈염산염, 날록손염산염이수화물), 옥시넘주사(성분명 옥시코돈염산염), 세계 최초의 주 1회 부착하는 패취제형 진통제인 노스판TM패취(성분명 부프레노르핀)를 공급하며 국내 통증치료제 분야를 선도해 왔다.

#먼디파마 # 의사 출신 이명세 사장 선임 # 제약 # 메디게이트뉴스

송연주 기자 (yjsong@medigatenews.com)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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