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시그나 PET/MR 선보여
디텍터 민감도 높여 융합기기 한계 극복
융복합 이미징 분야 전문가로 알려진 스위스 취리히대병원 구스타브 본 슐테스(Gustav Konrad von Schulthess, 영상의학/핵의학과) 박사는 "PET/MR의 경우 PET/CT에 비해 연조직의 대조도를 훨씬 정확히 볼 수 있어 뇌와 간, 혹은 림프절로의 암 전이 여부를 판단하는데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세하고 정교한 뇌의 병소를 찾기 위해서는 영상의 해상도가 매우 중요해 PET/CT로 촬영할 경우 MR을 별도로 촬영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러한 불편함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슐테스 박사는 "최근에는 Ga-PSMA-11 트레이서를 사용한 전립선 암 진단, 부인과 암 진단, 심장 질환 진단, 알츠하이머(치매) 진단, 항체 치료제의 효과 입증을 위한 연구 등에도 PET/MR이 활용되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GE헬스케어의 유 카이바라 매니저는 "GE 3.0T Wide Bore 시스템을 보유한 경우 SIGNA PET/MR 3.0T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면서 "기존에 설치된 60대 장비 중 20대가 업그레이드 한 경우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PET 디텍터 검출기 부착으로 보어 크기가 60cm로 줄어들 수 있고, MR과 PET의 규제 및 병원 내 사용 공간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를 할 때는 비용 절감 효과 외에 이러한 점들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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