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근무하면 주위에 마주치고 넘쳐나는 게 의사지만, 다 커버린 후에 맺은 관계여서인지 의사끼리도 속 얘기를 못할 때가 많다.
나 말고 다른 의사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갈까??
이런 평범한 질문을 가지고, 릴레이 형식의 의사 인터뷰를 담아봤다.
평범한 의사들의 평범한 얘기를 최대한 무겁지 않게 말이다.
첫번째로 붙잡힌 의사
키워드: 지방대 전임의, 이비인후과, 30대 남성, 아들 하나 딸 하나, 익명 요구
*2장 : NET 2천만원
이 전임의는 의사 사회가 좁아서 본인의 몇 가지 힌트만으로 자기를 알아보는 동료가 많을 거라고 장담했다.
그는 명문대 수학교육과를 다니다가 수능을 다시 치르고 의대에 입학했다고 한다.
'대학일'이란 병원 스태프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다행스럽게도 프라이드에 '파워 핸들'은 달렸다고 한다.
그는 다음 릴레이 인터뷰 상대로 서울에서 개원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추천했다.
(실제 인터뷰엔 '반말'이 오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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