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은 19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 15%)이상 변경에 따라 지난해 실적을 잠정 공시했다.
이번 실적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1796억7611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3.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105.9% 증가한 48억2064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해열제를 비롯한 주요 제품들의 고른 성장에 기인한 것으로, 특히 원가율이 낮은 제품 매출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다만 법인세 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이익은 2021년에 이어 2022년도 적자(-29억8705만원)를 지속했으며, 당기 순손실(-44억1418만원)도 2년 연속 이어졌다.
삼일제약 측은 "이번 실적 발표는 결산자료"라며 "외부감사인의 감사 결과에 따라 수치가 변경될 수 있고 손실과 관련한 내용도 정확하게 발표가능한 만큼 추후 감사보고서 공시를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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