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 회의에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의 진행성 두경부암에 대한 지속적인 항암 작용을 입증한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는 PD-L1 발현 유무에 관계없이 기존 치료 경험이 있는 재발성·전이성 두경부암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1b 임상연구 'KEYNOTE-012'에서 나온 새로운 데이터다.
117명 중 펨브롤리주맙(200mg 고정 용량 3주에 1회 투여)의 전체 반응률(ORR)은 24.8%로 나타났다.
HPV 감염여부를 살펴볼 때 전체 반응률은 HPV 양성 환자에서 20.6%, HPV 음성 환자에서 27.2%로 유사했다.
시카고대학교 탄게이 시워트(Tanguy Seiwert/
사진) 박사는 "기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를 위한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많지 않다"면서 "이번 연구에서 입증된 지속적인 치료 효과 반응에 매우 고무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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