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6.03.18 18:56최종 업데이트 16.03.1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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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정기 주주총회 시즌 돌입



제약사들이 18일, 일제히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를 주주에게 보고했다.
 
종근당은 18일 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2015년 매출 5925억원, 영업이익 427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24%인 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사내이사로 김창규 영업본부장을 신규선임하고, 김광종 마케팅본부장을 재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조영국 글로벌벤처 네트워크 대표를 신규선임, 오대규 가천의학전문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를 재선임했다.

같은 날 동아에스티는 3기 주총에서 2015년 매출액 5679억원, 영업이익 543억원, 영업이익률 9.6% 달성과 함께 현금배당액 750원에 비해 5% 증가된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 실시를 의결했다.

사내 이사로 강수형 사장과 김학경 영업본부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한국오츠카제약 엄대식 회장, GSK 한국법인 홍유석 사장, 상근감사로 박경준 회계사가 신규 선임됐으며, 기타 비상무이사로 동아쏘시오홀딩스(지주사) 강정석 부회장, 사외이사로 경희대학교 김근수 교수가 재선임됐다.  
 
유한양행 역시 18일 9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매출액 1조 1209억원, 영업이익 706억원, 당기순이익 1074억원을 보고했다.
 
한미약품은 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매출 1조 3175억원, 영업이익 2118억원, 순이익 1621억원 달성과 1871억원 R&D 투자 등 2015년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이관순 사장은 "한미약품은 작년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에 힘입어 국내 제약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지속적 R&D 투자와 CP 기반의 영업 혁신을 통해 국내외 성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일약품은 5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현금 12% 배당을 결정했다.
 
신규 거래선 확보를 통한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과 함께 공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증대로 전년 대비 16% 성장한 매출 594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73기 재무재표 및 연결재무재표를 승인했고, 임기만료된 박대창 이사와 박정섭 감사를 재선임했다.
 
일양약품은 4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연결기준으로 1863억원 매출 영업이익 155억원을 보고했다.

#제약사 # 주주총회 # 메디게이트뉴스

송연주 기자 (yjsong@medigatenews.com)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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