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5.06.18 08:12최종 업데이트 15.06.1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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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출입문에 '열화상 카메라' 등장

LG생명과학, 메르스 예방 위해 설치

출입자의 발열 상태를 색변화로 확인


제약사 출입문에 메르스 의심 환자를 걸러내기 위한 열화상 카메라가 등장했다.
 
LG생명과학은 최근 서울 광화문 본사 출입문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
 
열화상 카메라는 출입문을 넘나드는 모든 사람의 발열 상태를 체크한다.
 
촬영 대상으로부터 반사되는 적외선 파장을 감지, 온도 변화를 색과 수치로 표현하는 장비다.

메르스 의심 환자가 내부로 진입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예방책이다. 
 
보안요원이 모니터를 통해 카메라에 찍힌 사람의 색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이 중 고열 환자의 내부 진입을 막기 위해 마련했다. 
 
주로 전자제품 발열 테스트 등 산업현장에서 쓰이지만 메르스 사태 이후 청와대, 지자체, 전자 회사 등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메르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검역 보조를 위해 설치했다"면서 "전직원의 안전을 위한 그룹 차원의 예방책"이라고 말했다.
 

#LG생명과학 # 열화상카메라 # 제약 # 메디게이트뉴스

송연주 기자 (yjsong@medigatenews.com)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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