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LT-2 억제 신약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환자의 심부전 유무와 상관없이 심혈관계 예후를 개선한다는 임상 하위분석 결과가 나왔다.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이 같은 내용의 심혈관계 관련 대규모 임상인 EMPA-REG OUTCOME의 새로운 하위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결과, 심혈관계 사건의 위험이 높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SGLT-2 억제제 자디앙을 표준치료제에 추가 병용 투여 시 모든 하위 그룹에서 위약 대비 심혈관계 사망 또는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을 감소시켰다.
이러한 결과는 베이스라인에서 환자의 심부전 여부에 따른 하위 분석에서도 심부전 여부와 관계없이 일관성 있게 나타났다.
또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표준치료제에 자디앙을 추가 병용 투여했을 때, 위약 대비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또는 사망 위험률을 39%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베링거인겔하임의 글로벌 의학부 부사장 한스 유르겐 벨레 교수는 "자디앙은 심혈관계 연구에서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또는 사망 위험을 감소시킨 유일한 혈당 강하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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