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옵디보가 최근 식약처로부터 BRAF 변이 양성인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 1차 치료제로 단독요법 적응증 확대 승인 받았다.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은 이번 승인으로 BRAF 야생형뿐 아니라 BRAF 변이 양성 악성 흑색종에서 단독요법 또는 여보이와의 병용요법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국오노약품공업 이토 쿠니히코 대표이사는 "이번 확대 승인으로 흑색종 환자들에게 치료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BMS제약 박혜선 대표이사는 "올해 비소세포폐암 급여와 5개 암종의 적응증 확대에 이어 이번 흑색종 적응증 확대 승인까지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희망적인 소식을 연달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최초의 항 PD-1 면역항암제인 옵디보가 대표적인 면역항암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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