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코리아가 진통제 '아스피린500mg'을 자진회수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제조번호 CM36489, CM36490의 아스피린 제품 회수를 공시했다.
이번 회수는 특정 제조단위(CM36489, CM36490)에서 안정성 시험의 기준 일탈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12개월 장기보존 안정성시험에서 용출율이 기준 이하로 떨어진 것.
바이엘은 품질보증을 위한 예방적 차원에서 11개 제조단위의 제품도 자발적으로 회수했다.
해당 제조단위는 CM39027, CM39081, CM39082, CM40527, CM41607, CM42022, CM42021, CM42816, CM42975, CM36303, CM40517 등이다.
바이엘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회수에 안전성 문제는 없다"면서 "안정성(Stability) 검사 과정에서 일부 활택제가 원인이라고 판단해 해당 활택제의 사용을 중단했고, 문제가 된 제품을 자진 회수했다"고 설명했다.
활택제는 코팅되지 않은 상태의 나정이 타정기에 부착되지 않도록 막고 흐름성을 개선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
댓글보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