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구진(與時俱進.시대의 흐름에 맞게 전진한다)의 자세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힘쓰자!"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이사는 4일 발표한 2016년 신년사에서 최근 제약업계의 큰 흐름인 정도경영, 연구개발, 해외진출 세 부문에 역량을 집중, 지난 해의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상회하는 결과를 얻자고 주문했다.
이성우 사장은 먼저 2016년 주력제품으로 플래리스(항혈전제) 및 스타틴 계열의 뉴스타틴 에이(고지혈증치료제)를 비롯한 순환기계 시장에서 지배력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최근 노령화의 급진전으로 고성장하는 치매치료제 시장에서 '뉴토인(치매증상 치료제)'과 '뉴라세탐(뇌질환치료제)' 등 치매 및 뇌기능 개선제의 점유율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 지난 해 성공적으로 임상에 진입한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비롯한 신약 개발과 신물질 발굴 위한 R&D투자 확대, 원료의약품의 해외수출에도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준법경영에 따른 영업활동을 강조하고,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사내 실무부서장 위임전결 제도를 안정시켜 빠르고 수평적인 사내 의사결정과 혁신적 의견수렴이 가능한 경영문화를 정착시키자고 강조했다.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이사는 "2016년은 준법경영을 통한 비용통제, 핵심역량 강화,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전 임직원이 일류 제약기업으로서의 미래를 열어가는 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삼진제약은 'Work Together, Run Together, Happy Together'란 슬로건으로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1박 2일 워크숍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승진자에 대한 사령식 및 격려, 강북삼성병원 신영철 교수의 '행복한 인생 스트레스 다지기', 'SBS 예술단 김정택 단장의 피아노 공연과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신년 맞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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