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정부가 혁신성장을 위해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 육성을 추진한다.
정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5차 혁신성장전략회의 겸 제28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혁신성장 추진성과와 보완계획을 논의했다.
정부는 기존산업 혁신·생산성 향상, 신산업·신시장 신규 창출, 혁신기술 확보·R&D 혁신, 혁신자원 고도화, 제도·인프라 혁신 등의 ‘4+1의 전략적 틀’하에서 정책과제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바이오헬스를 포함한 BIG 3산업 육성도 추진된다. 우선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R&D 분야 4조원 투자를 추진하고 기초기술·유망기술 개발을 진행한다.
또한 바이오헬스 규제개선을 위해 로드맵을 마련하고 2020년부터 2000명 규모의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정부는 2020년 300개사를 대상으로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차, 미래차 등 3대 신성장 분야 시장 선점을 위한 창업패키지 지원을 진행할 방침이다.
홍남기 부총리는 “정부는 혁신성장이 지향하는 궁극적 목표, 이제까지 정부가 역점 추진해 온 혁신성장 정책과제들을 종합해 앞으로 ‘4+1의 전략적 틀(프레임)’하에서 일관성있게 강력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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