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9.04.08 14:05최종 업데이트 19.04.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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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메디칼, CT '애퀼리언 원 제네시스' 조선대병원에 공급

심혈관 질환과 뇌경색 환자 등 응급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가능

캐논 메디칼이 CT ‘애퀼리언 원 제네시스’를 조선대학교병원에 공급했다.
글로벌 헬스케어 선두기업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는 지난 2일 캐논의 최고사양 CT인 '애퀼리언 원 제네시스(Aquilion ONE GENESIS)'를 조선교병원에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애퀼리언 원 제네시스는 0.5mm 간격의 초정밀 영상 640장을 한 번의 촬영으로 획득해 2mm의 병변까지 구별하고 Wide-Area 디텍터(검출기)를 이용해 16cm까지 촬영이 가능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다.

또한 첨단 반도체 기술 '퓨어비전옵틱스(PUREViSION Optics)'이 탑재돼 퓨어비전 디텍터를 통해 방사선 검출 효율성을 기존 대비 40% 높이고 전기적 노이즈는 28% 감소시켜 고품질의 영상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저선량으로 높은 품질의 영상을 구현했다.

환자의 몸이 들어가는 갠트리의 디자인에도 차별성을 뒀다. 개방형 갠트리는 폐소 공포가 있는 환자에게 안락함과 안전성을, 검사자 역시 환자에게 접근이 용이해 검사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갠트리를 ±30°까지 기울일 수 있어 안구, 갑상선 등 방사선에 민감한 신체 부위에 피폭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조선대병원 영상의학과 김동훈 과장은 "심혈관 질환과 뇌경색 환자 등 응급환자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며 "또한 소아 및 각종 종양환자들에게 낮은 피폭량으로 보다 안전한 검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 주창언 대표는 "조선대병원에 캐논 메디칼시스템즈의 최고 사양 CT '애퀼리언 원 제네시스'를 공급하게 돼 기쁘다"며 "애퀼리언 원 제네시스가 조선대학교병원의 환자들을 위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지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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