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은 다국적 제약사 메나리니와 천연물신약 시네츄라시럽의 중앙아메리카 7개국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의약품박람회(2016 WW CPhI, 10월 4~6일)에서 메나리니의 Spain & Latin America 총괄 사업부장 Mr. Joan Segon Armengol과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메나리니는 중앙아메리카 7개국(과테말라 외 6개국)에 시네츄라시럽의 제품 허가와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메나리니는 중앙아메리카 전체의약품 시장의 약 5%를 점유하고 있는 선두기업으로 이번 시네츄라시럽 계약체결을 통해 호흡기시장의 강자로 부상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네츄라시럽은 2011년 10월 국내 발매 이후 진해거담제 시장의 리딩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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