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와 종근당이 공동 제정한 제 9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 부문에 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병원장이, 병원인 부문에는 김효종 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장, 신성훈 고신대복음병원 혈액내과 분과장, 문경원 혜원의료재단 경영지원본부장, 손순이 아주대의료원 보험심사팀장, 김애란 안양윌스기념병원 간호부장 등 5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8일(목) 오후 6시30분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개최되는 병원신문 창간 33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대한병원협회와 병원계 발전에 공로가 큰 전·현직 병원 CEO와 병원문화 창달 및 병원시스템 개선에 공로가 큰 병원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종근당이 후원하고 있다.
2011년 제정돼 6회째를 맞이하면서 병원 CEO와 병원인들 사이에서 병원에 근무하는 동안 꼭 한번은 받고 싶은 상으로 널리 입소문이 나면서 매년 지원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상패, 병원인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
CEO 부문 수상자인 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병원장은 의료의 공공성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병원과 의료인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향상시켰고 의료정보시스템 수출 계약 총액 1억 달러를 달성하는 등 대한민국 병원의 글로벌 위상을 크게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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