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제약은 6월 6~8일 열린 제 75회 미국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ADA, 미국 보스턴컨벤션센터)에서 당뇨병 치료제 '네시나(알로글립틴)'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대상 환자는 중증 심혈관계 질환인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ACS)을 겪은 제 2형 당뇨병 환자다.
연구 결과,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ACE) 억제제를 복용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네시나와 위약 간 심혈관계 안전성 프로파일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심혈관계 사건 복합 평가변수는 네시나군과 위약군이 유사했으며, 심혈관계 질환 사망률 및 심부전 입원율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ACE 억제제는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이 고혈압, 심부전 등 다른 기전 질환으로 흔히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다.
또 다른 하위 분석 결과에서는 EXAMINE 임상연구 내 모든 허혈성 심질환 발생률과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입원율을 살펴봤다.
그 결과 네시나군은 위약군 대비 허혈성 심질환 발생률과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입원율을 유의하게 증가시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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