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6.12.09 07:31최종 업데이트 16.12.0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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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 다음주부터 '클로징'

최장 17일간 장기 휴가에 들어간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다국적 제약사들이 이르면 다음주부터 업무를 종료하고 장기 휴가에 들어간다.
 
8일 주요 다국적 제약사 25곳을 조사한 결과, 이르면 15일 업무를 종료(Closing)하고 16일부터 공식 휴무에 들어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25개 회사 중 공식 클로징 없이 개인 연차를 활용해 쉴 수 있는 곳은 10개 제약사다. 
 
한국BMS제약, 한국얀센, 한국MSD,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바이엘코리아, 박스터, 한국릴리, 한국머크, 멀츠코리아, 노보노디스크제약 등이다 .
 
공식 클로징이 있는 회사 중 한국애브비는 가장 빠른 15일 클로징한다.
 
16일부터 장기 휴가에 돌입해, 1월 1일까지 휴가 기간을 합산하면 17일 동안의 방학이다.
 
이는 전직원에 제공하는 유급휴가 이틀을 포함했기 때문이다.
 
애브비는 휴가가 가장 길뿐 아니라 ▲50만원 연말 특별상품권 지급 ▲장기근속포상 ▲우수직원을 포함한 연말시상식 등 포상이 활발하다.



 
이어 GSK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19일부터 휴무에 돌입, 2주 동안의 휴가를 누린다.
 
매년 24일부터 휴가에 들어갔던 한국화이자제약은 올해 3일 일찍 쉰다(21일부터 휴무).
 
전직원에 3일간의 특별 유급휴가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1년 동안 수고했다는 의미의 특별 휴가라고 설명했다.
 
사노피 그룹과 한국노바티스는 23일이 공식 휴무일이며, 대부분의 회사는 마지막 한 주가 휴가 기간이다.
 
26일부터 쉬는 회사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로슈, 한국먼디파마, 한국오츠카제약, 한국다케다제약, 한국다이이찌산쿄, 한국쿄와하코기린, 샤이어코리아 등 8곳이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28일이 공식 휴무일이지만, 26일부터 개인연차를 활용해 쉴 수 있다.

#다국적 제약사 # 휴가 # 연차 # 휴무 # 클로징 # 제약 # 메디게이트뉴스

송연주 기자 (yjsong@medigatenews.com)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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