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은 최근 인도네시아와 항혈전제 등 대표 제품의 제제기술 및 원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약 내용은 항혈전제 '플래리스정' 등 총 10개 품목의 제제 기술 이전과 원료 독점 공급이 주요 내용이다.
항혈전제를 비롯한 고지혈증 치료제, 고혈압치료제, 당뇨병치료제, 소화성궤양용제 등 다양한 제품군이 포함됐다.
삼진제약의 인도네시아 파트너는 현지 상위권 제약사인 피티 인터밧(PT. Interbat)사 등 4개 제약사다.
주요 수출 품목은 '플래리스' 및 그 원료인 황산수소 클로피도그렐.
삼진제약은 2009년 국내 최초로 황산수소클로피도그렐의 원료 합성에 성공, 식약처로부터 제조판매 허가를 받아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진제약 해외사업부 신범규 실장은 "인도네시아와의 다수 품목 수출 계약 성사는 삼진제약의 우수한 의약품 제제기술과 고순도 원료 품질 등으로 수출에 성공한 새로운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동남아 지역을 포함한 여러 국가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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