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GATE NEWS 한미, 크기 줄인 탈모약 두테드 출시

기사입력시간 16.01.19 11:12최종 업데이트 16.01.19 11:12

한미, 크기 줄인 탈모약 '두테드' 출시

한미약품은 기존 제품의 크기와 내용물을 3분의 1로 줄인 전립선비대증 및 남성형 탈모 치료제 '두테드 연질캡슐'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두테드는 GSK '아보다트'의 제네릭으로, 특허만료 다음 날인 22일 출시한다는 설명이다.

두테드는 두타스테리드 성분(Dutasteride 0.5mg)의 경구용 치료제로, 경쟁 약물 성분인 피나스테리드 대비 전립선 크기 감소 및 증상을 개선했으며, 질환 관련 입원 및 수술의 필요성을 낮췄다.

또 탈모 치료에서도 피나스테리드 성분보다 모발 굵기 및 개수를 개선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40대 환자에게도 사용 가능하다.

무엇보다 18mm에 이르던 기존 제품의 크기를 10mm로 줄였고, 350mg의 내용물도 112mg으로 감소시켜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1일 1회 1캡슐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하면 된다.

오탈자 신고 스크랩 인쇄 제보 공유

송연주 기자 (yjsong@medigatenews.com)열심히 하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댓글보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