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청각 전문기업 소노바(Sonova) 그룹 리딩 브랜드 '포낙(Phonak) 보청기'는 보청기 관리를 앱으로 스마트하게 할 수 있는 '포낙 리모트컨트롤' 앱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 앱은 사용자가 직접 청취 프로그램, 음향 소스 등을 선택 및 조절하고 배터리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보청기를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집중하고자 하는 청취 방향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 청취 시 어음 명료도를 향상시켜 주는 '스피츠 인 360도 기능 조절도 가능하다. 또한 '오데오 B-다이렉트' 제품은 '포낙 리모트' 앱을 설치하면 보청기와 TV 연결 시 앱으로 TV 볼륨을 조절할 수 있으며, 보청기 프로그램을 변경할 수 있다.
소노바 관계자는 "인터넷, 스마트폰 등 IT 기기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실버 서퍼' 세대가 점점 늘어나면서 고령층의 건강은 물론, 질병까지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앱이 늘어나고 있다"며 "포낙 보청기도 착용자 스스로 보청기를 쉽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기능들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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