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6.05.13 06:36최종 업데이트 16.05.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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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토, 원외처방액 1위 등극

2위 비리어드, 3위 바라크루드



1분기 원외처방액 순위가 변화무쌍하다.
 
12일 원외처방액 동향 자료(유비스트)에 따르면, 작년까지 부동의 1위를 지키던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가 지난해 특허만료 후 3위로 밀려났다.
 
1위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피토'.

전년 동기보다 14.5% 증가한 379억원을 기록하며 선두를 차지했다.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는 2위다.
 
2012년 말 국내 출시 이후 보험급여 확대 등 지속적인 성장요인으로 2위까지 올라왔다.

처방액은 24.2% 오른 352억원이다.
 
'바라크루드'는 41.1% 떨어진 268억원에 그쳤다.



 
1분기 처방액의 또 다른 변화는 항혈전제의 선전이다.
 
클로피도그렐 성분의 오리지널 약물인 '플라빅스'는 13.5% 오른 172억원, 이 성분 제네릭 '플래리스'는 15.5% 오른 15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플래리스'는 오리지널 약물로 가득한 상위 처방 15위 중 유일하게 제네릭으로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재심사 기간 만료가 다가오는 고혈압 치료제 '트윈스타'는 성장률이 주춤해 3.6% 증가하는 데 그쳤다. 처방액은 234억원.
 
특허만료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크레스토'는 18.2% 떨어진 187억원을 기록했고, 당뇨병 치료제 '자누메트'는 2.2% 오른 165억원이다.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이 2.9% 떨어진 165억원,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바이토린'은 10.1% 떨어진 163억원을 기록했다.
 
고혈압약 '엑스포지'는 5.5% 증가한 161억원,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하루날'은 11.5% 오른 161억원,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는 2% 오른 157억원, 치매 치료제 '아리셉트'는 12% 오른 150억원,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는 8.1% 오른 147억원으로 1분기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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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연주 기자 (yjsong@medigatenews.com)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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