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5.07.14 10:31최종 업데이트 15.07.14 10:31

제보

아모잘탄, 국내 최초 낱알식별 레이저 인쇄


한미약품이 고혈압 복합신약 '아모잘탄'에 국내 최초로 자외선(UV) 레이저 프린터를 이용한 낱알식별 인쇄방식을 적용했다.  
 
한미약품은 의약품 표면에 레이저를 쏘여 낱알식별 문구를 새길 수 있는 자외선(UV) 레이저 프린터를 도입하고 이를 '아모잘탄'에 우선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적용된 장비(LIS-250)는 산화티탄(TiO2, 인체에 무해해 식품 또는 화장품 착색료 등으로 쓰임)에 있는 산소(O2)를 이탈시켜 회색으로 인쇄하는 방식이다.
 
인쇄 과정에서 열이 발생하지 않아 의약품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문구를 새길 수 있다.
 
국내 제약회사 중 최초로 도입한 이 장비는 기존 잉크인쇄 방식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번짐현상 등을 원천 차단하고, 잉크관리에 수반되는 비용 및 청소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원가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한미약품 우종수 부사장은 "레이저 인쇄는 일본 등 의약품 선진국에서 많이 적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이약품 # 아모잘탄 # 레이저 인쇄 # 메디게이트뉴스

송연주 기자 (yjsong@medigatenews.com)열심히 하겠습니다.
댓글보기(0)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