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대한민국 소방청과 베스티안재단이 화상환자 및 전국 소방관서 직원의 복지향상과 화상예방 캠페인 등 공익목적의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소방청 및 시․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관서 직원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실시 및 저소득층 화상환자지원 및 아동 화상 예방교육 프로그램과 정기적인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 협력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전국 소방 공무원과 함께하는 공익 캠페인 'S.A.V.E.(Super-heroes, Attract, Valuable, Energies, 슈퍼히어로들이 가치 있는 에너지를 끌어 모은다)'를 함께 진행한다.
전국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S.A.V.E. 캠페인은 전국 소방관 및 소방관 자녀 모델 선발을 시작으로 촬영 및 소방 히어로와 가족의 사진이 들어간 패션제품들을 제작해 온라인 기부 포털 사이트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
베스티안재단은 "이번 S.A.V.E. 캠페인의 홍보는 나눔의 뜻이 깊은 연예인 홍보대사와 함께 진행되며, 수익금은 대한민국 소방청의 뜻에 따라 저소득 화상환자 치료 또는 소방공무원 복지향상의 목적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방청 조종묵 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소방공무원과 화상환자에 대한 의료지원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소방청은 앞으로도 베스티안재단과 함께 국민의 안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베스티안재단 김경식 이사장은 "소방청과 베스티안재단이 소방관서 직원의 위상강화와 나눔 활동의 공익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소방청의 조종묵 청장, 김성곤 기획조정관, 베스티안재단의 김경식 이사장,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의 설수진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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