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SGLT-2 억제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와 비구아니드 계열의 서방형 메트포르민염산염 복합제인 '직듀오XR'을 1일 출시했다.
직듀오 XR은 신규 환자에게 초기 병용 시1부터 보험 급여 적용이 가능한 국내 최초의 SGLT-2 억제제와 메트포르민 XR 복합제다.
다파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 병용투여가 적합한 제2형 당뇨병 성인환자의 혈당조절 개선을 위해 식이요법, 운동요법의 보조요법제로 일반적으로 저녁 식사와 함께 1일 1회 복용 한다.
시판 용량은 다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HCI 각각 10mg/500mg, 10mg/1000mg이다.
보험 약가는 784원으로 포시가10mg 약가와 동일하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CJ헬스케어가 공동으로 판매한다.
신장에서 SGLT-2를 억제해 포도당의 재흡수를 막고 과다한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SGLT-2 억제제에 메트포르민을 추가한 이 제품은 상호보완적인 기전의 2개 혈당 강하제를 하나의 경구제로 결합했다.
회사측은 "더욱 더 강력한 혈당 강하 효과와 복용 편의성(1일 1회)을 높였다"면서 "당뇨병 초기에 사용 시 혈당을 더 편리하고 강력하게 낮추고, 장기적으로 체중, 혈압 등 심혈관 질환 위험 요소까지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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