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8.11.27 05:04최종 업데이트 18.11.27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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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 AI 플랫폼 '에디슨' 기술력 갖춘 제품 전시

제104회 북미영상의학회서 새 어플리케이션·스마트기기 발표

북미영상의학회 GE헬스케어 부스 전경.
GE헬스케어는 제104회 북미영상의학회 North Hall 7334부스에서 인공지능(AI)기술의 개발과 적용을 가속화시키고 의료진들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료를 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인 ‘에디슨’과 이를 통해 구현되는 새로운 어플리케이션과 스마트기기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에디슨'은 GE헬스케어의 10억달러 규모로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포트폴리오의 한 부분이다. AI관련 파트너십과 제품들의 ‘디지털 스레스(Digital Thread)’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회사 측은 "임상관련 파트너들은 알고리즘을 개발하기 위해 ‘에디슨’을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기술관련 파트너들은 GE헬스케어와의 협업을 통해 ‘에디슨’ 어플리케이션과 스마트 기기에 대한 데이터 프로세싱에서 최신 기술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환자관리 개발에 참여한 UCSF대학 외과 조교수이자 디지털 헬스 이노베이션 센터 데이터 과학 디렉터인 칼커트 박사는 "딥 데이터에는 방대한 해석이 가능할 수 있지만, 그 가치를 얻어내기 위해서 분명한 고도의 정교한 기술이 필요하다"며 "AI는 우리가 환자를 볼 때 보지 못하고 변화하지 못했던 패턴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궁극적으로 환자들의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디슨'은 또한 알고리즘 개발과정에서 사용되는 데이터가 추적될 수 있는 첨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AI를 안전하게 윤리적으로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노력이 반영됐다. 이 서비스는 기술력에 있어 의료진의 신뢰를 더욱 높이고 투명한 AI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회사측은 "에디슨 서비스를 사용하도록 고안된 ‘에디슨’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의료진들은 알고리즘이 세계 최고 수준의 임상 및 기술 파트너에 의해 개발되고 검증됐다. 에디슨을 이용하는 개발자들은 제품별, 공급업체, 진료 환경에서 얻은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종합적 플랫폼의 수혜를 입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키어란 머피GE헬스케어 대표이사 사장은 "'에디슨'은 의료진에게 다양한 제품별, 공급업체, 헬스케어 네트워크, 라이프사인스 환경으로부터 방대한 데이터를 조합하는 통합적 디지털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에디슨을 기반한 어플리케이션은 최신 데이터 프로세싱 기술을 통해 의료진이 보다 빠르게 보다 확신을 갖고 진료 결정을 할 것이다. 결국 환자를 위한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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