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6.05.23 09:16최종 업데이트 16.05.2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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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로닉, 안과사업 자회사에 신임 CEO 영입



루트로닉은 알젠(R:GEN)의 전 세계 사업 확장을 위해 루트로닉 비전 대표에 데이비드 모던트(David Mordaunt/사진)를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모던트 대표는 안과는 물론, 수술 분야와 성형외과 등 다양한 의료기기 분야의 글로벌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다.
 
회사는 올 초 안과 사업의 전 세계 확장을 위해 루트로닉 비전(LUTRONIC VISION)을 미국에 설립했다.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는 "알젠은 국내 시장이 아닌 해외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프로젝트"라며 "루트로닉 비전은 피부·성형 치료 분야에서 이름을 널리 알린 루트로닉이 만든 안과 분야의 글로벌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즉 미국에 거점 회사를 마련하고 세계시장에 주력하겠다는 복안의 첫 번째 단계를 실현한 셈이다.
 
그는 또 "미국 회사로 출발한 만큼, 관련 분야에서 사업적인 마인드를 가진 전략가를 구하는 일이 힘들었다"면서 "모던트 대표는 망막 치료에 있어 혁신의 효시가 되는 파스칼 레이저를 개발한 연구자"라고 설명했다.
 
루트로닉은 앞으로 데이비드 모던트 대표와 함께 알젠의 망막 질환 치료 임상의 근거 자료를 더 축적하고, 조기 시장 진출 등을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데이비드 모던트 루트로닉 비전 대표는 "알젠의 치료술은 기존에 나와 있던 레이저 치료와는 비교할 수 없는 신기술"이라며 "다른 치료 방법과 달리, 유일하게 황반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어서 그 가치는 향후 빠른 속도로 망막전문의들 사이에서 인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루트로닉 # 안과사업 자회사에 신임 CEO 영입 # 메디게이트뉴스

송연주 기자 (yjsong@medigatenews.com)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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