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발기부전 치료제 '구구'의 발매 1주년을 맞아 심포지엄을 열었다.
구구는 릴리의 '시알리스' 제네릭으로, 타다라필을 주성분으로 한다.
지난 8일 전국 비뇨기과 의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구구 발매 1주년 심포지엄'에서 박현준 교수(부산의대 비뇨기과)는 'PDE-5 Inhibitor의 발기부전 및 전립선비대증 동시 치료'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현준 교수는 "발기부전 환자는 하부요로 증상 및 전립선비대증 동반율이 높기 때문에 동반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타다라필 5mg을 하루 한 알씩 매일 복용하면 두 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한미약품 마케팅팀 박명희 상무이사는 "타다라필 5mg는 발기부전과 전립선비대증을 동시 치료할 수 있는 약물로, 성 기능을 개선시키면서 배뇨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환자에게 유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작년 9월 '구구' 출시 후 발기부전 치료제 처방량 1위인 '팔팔'에 이어 시장(처방량 기준) 2위로 올려 놓았다.
구구는 5mg, 10mg, 20mg 3가지 용량으로 일반 정제와 물 없이 씹어먹을 수 있는 츄정 2가지 제형으로 출시됐다.
타다라필 성분은 저용량인 5mg의 경우 양성 전립선비대증의 징후 및 증상 치료에도 적응증을 갖고 있는데, 지난 5월 20일 PMS(재심사기간)가 만료돼 9월 16일부터 제네릭에도 적응증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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