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는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키메스(KIMES) 2021에 참가해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유비케어는 이번 행사에서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개발한 ‘의사랑 신진료실’과 ‘위차트(Wi chart)’ 등 신제품을 공개한다.
유비케어의 전자의무기록(EMR) 의사랑을 기반으로 하는 ‘의사랑 신진료실’은 진료 형태별 맞춤형 UI를 구성할 수 있어 사용자의 EMR 활용 편의성을 강화시킨 제품이다.
또한 클라우드 EMR인 ‘위차트’는 유비케어의 강점인 보험 청구 기능에 진료 일정 및 환자 관리 기능을 통합 제공해 병·의원 운영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정식 출시 예정인 ‘의사랑 신진료실’과 ‘위차트’는 이번 KIMES에서 시연을 보이고 제품 관련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규 방사선 진단기기도 선보인다.
유비케어는 지난 2018년 출시한 UX멤버십(X-ray, DR(X-ray검출기), PACS 구매 프로그램)에 ‘XPLUS 35’ C-arm을 추가해 엑스레이실 올인원 솔루션을 완성했으며, LG전자의 유무선 겸용 DR도 추가한 방사선 진단기기 제품을 개발했다. 엑스레이실 올인원 솔루션과 신제품은 이번 전시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비케어와 함께 자회사 헥톤프로젝트(구 브레인헬스케어)와 관계사 비브로스도 키메스에 참여한다.
병원 EMR 점유율 1위 기업인 헥톤프로젝트는 리뉴얼된 '닥터스'와 비대면 결제 서비스 '닥터스PAY', 태블릿용 환자 동의 솔루션 '닥터스SIGN', 의료기관인증평가 지원 솔루션 '닥터스QPS' 등 신규 서비스 3종과 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가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하나의가족은 지역별 요양시설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궁금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지식검색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직접 시설을 방문하지 않고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360도 파노라마도 강점이다.
이외에도 비대면 결제 기능을 새롭게 탑재한 비브로스의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똑닥과 접수, 수납, 처방전 및 보험 서류 출력이 지원되는 무인 키오스크 등을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과 디지털로 전환되는 현시점에서 유비케어는 병·의원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비케어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2021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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