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23일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강선우 후보자는 제21대·22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복지위 여당 간사로 활약해왔다.
특히 최근 간호법,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 등 민감한 법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여당 간사로서 여러 의견이 충돌하는 가운데 합리적인 협의를 이끌어낸 당사자로 평가 받는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국정기획위원회 사회1분과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강 후보자는 이화여대 사범대학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주립대 인간발달 및 가족학 박사를 취득했다.
강선우 후보자는 지명 직후 소감문에서 "국회 한 분 한분의 발을 따뜻하게 감싸는 이재명 정부의 여성가족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낮은 곳, 더 어려운 곳, 더 아픈 곳으로 제 몸과 마음이 흐르도록 하겠다. 사랑하는 국민께 '내일은 나아질거야'라는 희망을 드리고 그 희망을 '정책'이라는 확신으로 바꾸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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