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희귀질환 유전자 진단 기업 쓰리빌리언(3billion)이 희귀질환 유전자 검사에 대한 미국 임상병리학회(CAP)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쓰리빌리언은 인증을 위해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된 검증 테스트(Proficiency test)에서 인증기관으로 부터 전달된 검체 샘플들에서 총 200개의 유전 변이를 모두 정확히 밝혀내고 변이의 병원성 까지 모두 정확히 해석해 100% 정확도로 검증 테스트를 통과 했다.
인증을 통해 쓰리빌리언이 제공하고 있는 희귀유전진단 검사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을 수 있었고 이번 글로벌 인증은 현재 46개국 200개 기관 이상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쓰리빌리언의 해외 시장 확장을 더욱 용이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쓰리빌리언 금창원 대표는 "CAP 인증 과정은 환자 검체가 쓰리빌리언에 입고되는 시점부터 진단 결과가 주치의에 전달되는 전 과정과 검사 결과 까지를 그 대상으로 한다. 이번 CAP 인증을 통해 쓰리빌리언에서 수행되는 모든 과정과 결과가 글로벌 수준의 품질을 갖추었다는 점을 인정 받을 수 있었다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인증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2022년에는 더 빠르게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을 추진해 글로벌 탑(Top) 희귀유전진단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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