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가 고혈압 복합 개량신약 '마하칸'을 출시한다.
CJ헬스케어는 출시를 앞두고 25일 서울 중구 필동로에 위치한 CJ인재원 그랜드홀에서 '마하칸 발대식'을 열었다.
칸데사르탄과 암로디핀을 복합한 개량신약으로 9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마하칸'은 여러 임상시험을 통해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
지난 6월 '암로디핀 또는 칸데사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을 적응증으로 허가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PT 칸테스트(PT Khan-test)'에서 'PT Khan'으로 선정된 영업사원들이 마하칸을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PT 칸테스트는 CJ헬스케어가 지난 2개월 간 전국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토너먼트 형식의 마하칸 디테일 대회로, 이 날 최우수 발표자로 선정된 영업사원들은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마하칸에 대해 인상 깊은 프리젠테이션을 선보였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엑스원(발사탄·암로디핀)에 이어 마하칸을 CJ헬스케어의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육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고혈압치료제 마하칸은 칸데사르탄8/암로디핀5mg, 16/5mg, 16/10mg 구성으로 올 9월 1일 급여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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