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5.06.18 17:00최종 업데이트 15.06.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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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제타 3제 병용요법, 무병생존율 개선


퍼제타(퍼투주맙)+허셉틴(트라스투주맙)+도세탁셀 3제 병용요법이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보조요법에서 허셉틴+항암화학요법 대비 질환의 악화 위험을 감소시켰다.
 
이 연구 결과는 퍼제타 NeoSphere 2상 임상 연구의 5년 째 무진행생존율 및 무병생존율을 분석한 결과다.
 
2015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연구 결과, 퍼제타 3제 병용투여군은 허셉틴+도세탁셀 병용투여군 대비 질환의 악화, 재발 혹은 사망 발생 확률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안전성 프로파일은 퍼제타 관련 기존 연구와 일치했으며, 새로운 안전성 관련 시그널은 확인되지 않았다.
 
NeoSphere 연구에서 수술 전 보조요법을 받은 환자는 수술 후 1년 간 보조요법으로 허셉틴+항암화학요법을 투여 받았다.
 
로슈의 최고의료책임자(CMO) 및 글로벌 제품개발부문 대표인 산드라 호닝 박사는 "이번 분석 결과는 수술 전 보조요법에서 퍼제타 치료효과에 대한 데이터를 보강하는 것"이라며 "유방암 조기 치료가 재발성 또는 진행성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치료군에 관계 없이 수술 전 보조요법 치료를 통해 원발부위 및 국소 림프절에서 종양이 검출되지 않는 상태인 병리학적완전관해(pCR)를 보인 환자들의 경우, 그렇지 않은 환자들 대비 질환 재발 및 사망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퍼제타 # 로슈 # 유방암 # 메디게이트뉴스

송연주 기자 (yjsong@medigatenews.com)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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