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8.12.12 13:43최종 업데이트 18.12.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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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씨게이트, 무인기기용 체온 측정 솔루션 개발

병원정보시스템과 연계해 메르스 의심환자 위치 추적 및 대응 가능

포씨게이트 CSTS 사용 화면 예시.
한국의 중소기업이 메르스 방역에 필수적인 체온측정을 무인기기인 키오스크를 통해 구현하는 솔루션 개발에 성공했다.

포씨게이트는 병원 키오스크(무인 종합정보안내시스템)을 통해 환자 등 병원 이용객의 안면온도를 자동으로 측정해 메르스 등 전염병 발생시 비접촉 방식으로 체온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비접촉 안면온도 측정시스템(CSTS)'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CSTS'는 종합병원에 이미 설치된 키오스크에 간단히 추가하는 방식으로 설치한다. 이에 따라 비용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전염병 발생시 저렴한 비용으로 넓은 지역에 설치하고, 의료진의 감염 우려 없이 대중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병원 도착 후 환자 등록 혹은 수납, 처방전 발행 등 업무를 보는 동안 자동으로 안면 온도를 측정해 개인정보와 함께 병원정보시스템(HIS)과 연계해 효과적인 방역체계를 갖출 수 있다. 비상 시에는 주요 출입구에 배치해 모든 출입자를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안면 온도를 측정하도록 할 수 있다. 

포씨게이트 안광수 대표는 "이번 솔루션 개발 성공을 계기로 중동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기술이 전염병 방역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ICT분야에서 뛰어난 한국의 기술력을 활용해 구축하는 스마트병원 서비스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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