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는 3.1% 올랐는데 최저임금은 16.4% 올라
[메디게이트뉴스 이세라 칼럼니스트] 2018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7530원으로 16.4% 오른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건강보험 수가는 3.1% 오르는 반면 올해 최저임금의 인상률은 수가 인상률의 5배가 넘는 16.4%였다. 의료계는 구인난 등 최저 임금과 관련한 많은 문제가 생기고 있다. 건강보험 청구액(병의원의 수익이 아니다) 혹은 매출은 특별히 늘어나지 않았다. 그런데 최저임금 인상으로 임금을 올려줄 수밖에 없거나, 신규 간호사 혹은 간호조무사의 연봉이 급증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의원을 운영하는 사용자와 근로자간 서로 원하는 임금 격차가 커지고 있다. 과거보다 대형병원, 3차 의료기관으로 진입하는 간호사의 문턱은 낮아진 반면 1차 의료기관에 취업하는 간호사는 줄었다. 의원에서는 간호조무사 채용이 힘들어졌는데 최저임금이 인상되면서 직원 구하기가 더 어려워졌다. 동료 의사들도 간호사 구인이 어렵다거나, 간호사를 구했더라도 며칠 만에 그만두는 사례가 늘었다고 한다. 정형외과 등에서 2018.02.23
면역항암제 연구개발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메디게이트뉴스 배진건 칼럼니스트] 면역항암제의 여러 종류 중 'PD-1 차단제'는 2016년에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피부암을 완치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PD-1 차단제는 그의 사촌인 'PD-L1 차단제'와 함께 이제는 항암제의 대세 중 대세가 됐다. 앞으로도 계속 주요 항암제로 선택될 것이다. 항암제 개발의 글로벌 트렌드는 면역항암제 위주로 재편성됐다. 때마침 지난 1월 9일 열린 JP 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18)에서는 '우리가 필요한 PD-1/PD-L1 항체가 몇인가? 면역항암제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How many PD-1/PD-L1 durgs do we need? Where is immunotherapy headed?)'라는 제목으로 여러 패널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영국의 비영리 기관인 암 연구소(Cancer Research Institute, CRI) 소속의 아이만 샬라비(Aiman Shalabi)가 '면역항암제의 전망 분석(IO Landscape An 2018.02.23
올해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흘러갈까
KB국민은행은 'KB Doctor's 자산관리 서비스'의 일환으로, WM스타자문단의 연속 칼럼을 통해 부동산, 세무, 투자전략 등 의사들을 위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시한다. ①성공하는 자산관리, 섣부른 예측보다 대응하는 힘을 길러라 ②2018년, 자산구조의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③올해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흘러갈까 2018년 새해가 밝았다. 작년에 연이은 부동산 대책에도 서울을 중심으로 한 주택 시장은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집값이 계속 상승할 경우 정부에서는 보유세 인상도 고려하고 있다. 과연, 올해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흘러갈지, 올해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 및 이슈를 통해 살펴본다. 입주량 증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로 가격 상승 여력 낮아 새해 들어 부동산 시장을 좌우할 가장 큰 변수는 입주량이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아파트 입주물량이 44만 가구에 달할 전망이다(2017년 38만 가구 입주). 2019년에도 34만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40만 가구가 넘은 해는 1기 2018.02.22
임상시험, 환자에게 삶의 희망을 제공하는 핵심 역할
[메디게이트뉴스 김봉석 칼럼니스트] 암은 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이고, 지금은 국민 3명 중 1명은 암에 걸릴 수 있는 시대다. 이 때문에 암은 한국에서 사회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질병이다. 이로 인해 암의 예방과 진단, 치료 분야에서 상당한 진전이 이뤄졌고, 이는 암 환자의 수명연장과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졌다. 막대한 자원의 투자와 신기술의 개발로 향후 암 치료 분야에서 지속적인 발전이 예상된다. 특히 항암 신약은 암 환자의 기대여명 증가에 있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그렇다면 항암 신약은 환자에게 투여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칠까? 이번 편부터는 약물이 개발되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필수적인 임상시험에 대해 연재하고자 한다. 임상시험이란 의약품을 개발하고 시판하기에 앞서 그 물질의 안전성과 치료 효용성을 증명할 목적으로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시험 또는 연구를 말한다. 즉, 해당 약물의 체내 분포, 대사와 배설, 약리효과와 임상적 효과를 확인하고 부작용 등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2018.02.22
고려대의료원, 연구 활성화로 수익 창출·미래의학 선도 나선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고려대의료원은 올해 의대 90주년을 맞이해 연구를 통한 수익 창출과 미래의학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고려의대 박종웅 의무기획처장(고대안암병원 정형외과)은 2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고려대의료원은 더 이상 병상수 경쟁을 하지 않겠다. 바이오헬스케어 산업과 연구에 재투자하는 것을 성장동력으로 삼아 이를 선순환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연구개발(R&D) 클러스터 구축을 포함해 기존 환자의 서비스를 높이고 쾌적한 병원 환경을 조성하는데 투자하겠다"라며 "집행부가 바뀌더라도 이러한 기조를 중심으로 한 투자는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박 처장은 "의료원은 미래의학 네트워크 구축을 중장기적인 목표로 지난해 9월 고대안암병원 최첨단 융복합의학센터 건립에 착공했고, 구로디지털밸리 기업과 연계한 고대구로병원의 '지밸리(G-Valley)', 고대안산병원의 사이언스밸리(Science Valley) 등 의료기기를 상용화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고려대의료원 2018.02.21
분당서울대병원, 비정규직 390명→정규직 전환 채용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이 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 390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 채용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상시·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는 단시간 기간제 근로자에 대해 근로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시점에 경쟁 방식으로 정규직 채용을 진행한다. 병원은 대부분의 일자리가 청년 선호 일자리라는 판단에서 경쟁방식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단, 6개월 이상 근무한 직원에 대해서는 채용전형 중 일부 단계를 면제한다. 전체 대상인원 390명 중 올해 189명을 시작으로 3년간 순차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한편, 기존의 무기계약직 직원에 대해서도 정규직 전환을 시행할 계획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의 이번 정규직 전환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직접고용 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채용을 논의해 온 결과다. 이와 함께 병원은 청소, 보안, 시설관리 등 외주·용역 근로자(간접고용 비 2018.02.20
복지부, 외과계 교육상담료 개발 협의체 본격 운영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보건복지부는 교육상담료 활성화를 위해 외과 계열 교육상담료 개발을 위한 협의체를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상담료는 환자가 자신의 질환과 치료과정을 이해하고 합병증 예방 등 자가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교육‧상담을 실시한 경우 지급하는 수가를 말한다. 현재는 암, 심장질환 등 중증질환과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 위주의 총 11개 질환과 의학적 상태에 대해 교육상담료를 인정하고 있다. 암 환자, 심장질환, 장루·요루, 만성신부전 4개 질환에 대해 급여를 인정하고 있고,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재생불량성빈혈, 치태조절, 유전성대사장애질환, 난치성뇌전증 7개 질환에 대해서는 비급여를 적용하고 있다. 내과계열은 그 동안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 등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교육상담 중심으로 일부 논의를 진행해왔다. 반면, 외과계열도 질병이나 환자 상태에 따라 별도의 교육상담이 필요한 경우가 있지만 구체적인 논의가 미흡했다. 외과계열에 2018.02.20
"실손보험 손해율 산정방식 개선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실손 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보험사의 손해율 산정방식 개선과 표준화, 의무적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한병원협회(이하 병원협회)는 최근 김상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민건강보험과 실손의료보험의 연계에 관한 법률 제정안'에 대해 의견서를 제출했다. 병원협회는 "실손 의료에 대한 정부의 관리기전이 전무한 상황이라 국가는 의료비가 적정수준에서 지속 가능하도록 '관리'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또 "실제 보험소비자는 보험사의 과도한 자료제출 요구와 보험금 지급지연·거절에 대해 불만과 민원이 가장 많다"며 "청구·지급을 보험업법에 규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병원협회는 공사의료보험연계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 구성원의 권리와 지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 법률에서 구성원의 인원을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의위원회의 업무범위 중 '실손보험 가입자의 보험금 청구·지급 등의 편의증진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는 삭제 의견을 냈다. 2018.02.20
셰이크칼리파 전문병원(SKSH) 공식 개원 3주년 기념 행사
서울대병원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위탁운영하는 셰이크칼리파 전문병원(SKSH)이 18일 개원 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랍에미리트 정부 관계자와 병원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3년 동안의 성공적 병원 운영을 축하하고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셰이크칼리파 전문병원(SKSH)의 성명훈 병원장은 "지난 3년간 SKSH가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꾸준한 소통으로 환자와 직원이 신뢰하고 행복한 병원을 만드는 것이 환자 중심의 최고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대어린이병원 조태준 원장은 축사를 통해 "SKSH는 대한민국 의료기관이 해외에서 운영하는 병원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라며 "최고 수준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셰이크칼리파 전문병원은 암, 심장질환, 신경계질환 등에 중점을 둔 지역 거점 병원으로 2015년 2월 2018.02.19
셀트리온 램시마, 레미케이드·휴미라와 동등한 효과·안전성 나타내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가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2018 유럽 크론병·대장염학회(ECCO: Congress of the 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zation)'에서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임상연구 결과는 램시마·레미케이드·휴미라를 투여받은 환자들의 54주차 관해율(Remission Rate)이 각각 39.0%, 39.7%, 32.7%로 각 군간 동등한 수준의 효능을 보였다. 영국 로얄 데본 엑서터 병원(Royal Devon and Exeter Hospital)의 소화기내과 전문의 니콜라스 케네디(Nicholas Kennedy) 박사는 17일 '크론병 환자별 맞춤 치료 임상(PANTS Study, Personalised Anti-TNF Therapy in Crohn’s disease Study)'에 대한 구술발표를 통해 위와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임상연구는 영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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