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료기관 화재안전 대책, 최대한 예방하고 평소 실전 훈련
미국 병원, 연평균 화재 5750건 발생하지만 인명사고는 5년간 1명 뿐 [메디게이트뉴스 유지원 칼럼니스트] 지난 달 밀양 소재 병원 화재로 인한 인명 사고에 대해 마음이 착잡했다. 미국 언론 중 뉴욕타임즈는 연 3일 연달아 구조, 정부 조치 등에 관한 후속 기사를 냈다(1월 26~28일,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이번 안타까운 화재 사건을 계기로 미국 의료기관 화재와 작업 안전에 대한 정책을 살펴 봤다. 미국에서 가장 끔찍한 의료기관 내 화재 사고는 1929년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 클리닉에서 123명이 목숨을 잃은 사고다(<그림 1> 참조). 방사선과 창고에 쌓아 놓은 니트로셀룰로오즈 필름(nitrocellulose film, 이스트만 코닥(Eastman Kodak) 제작)에 전구가 떨어져 생겼다. 이때 의료기관 화재에 관한 특별한 프로토콜이 없던 상황에서 속수무책으로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비영리단체인 전국화재예방 협회(National Fire Protection Assoc 2018.02.13
EU 헬스케어 의료기기 50개사 방한해 전시상담회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유럽의 헬스케어·의료기기를 국내에 소개하는 'EU 게이트웨이 헬스 케어 및 의료기술 전시상담회'가 오는 3월 13일, 14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EU 회원국의 헬스케어·의료기기 생산업체 50여 개 사가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다. 참가기업은 기술력과 제품의 품질, 전문성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유럽의 헬스케어·의료기술 산업은 이들 중소기업의 혁신 덕분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사절단 행사에는 의료기기, 의료 정보 통신 기술과 원격 진료·원격 건강모니터링, 치과 관련 제품, 재활 보조장비 기술, 의료용 생명 공학 기술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이번 전시회에 동맥확장술 스텐트에 사용하는 하이포튜브(Hypotube), 의료인력 트레이닝을 위한 시뮬레이터, 모듈식 수술 룸 시스템, 휴대용 디지털 시각검사기, 연질 뼈에도 치료가 가능한 임플란트, 치과용 나노세라믹 기술 2018.02.13
약물에 대해 수용적일수록 복약순응도 높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국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연구에서 약에 대해 수용적인 태도를 가진 노인들의 복약 순응도가 더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기헌 교수 연구팀은 수탁운영하고 있는 성남시 방문보건센터를 통해 2016년 6월부터 8월까지 성남시 독거노인 3326명을 대상으로 복약 실태와 복약 순응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약에 대한 필요성을 스스로 자각하면서, 부작용이나 약물의존 등에 대한 걱정은 적게 하는 이른바 '수용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복약 순응도가 더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팀은 노인의 약물에 대한 태도를 약을 필요로 하는 정도와 염려 수준에 따라 '수용적', '양가감정', '비판적', '무관심'의 네 가지로 분류했다. 그 결과 40.7%(1653명)가 현재 복용중인 약물에 대해 필요성은 느끼지만 걱정은 많이 하고 있는 상태인 '양가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나머지 37%(1230명)는 수용적인 태도를, 1 2018.02.12
의사들을 위한 유전체의학 특강⑧
메디게이트뉴스에서는 유전체 의학을 이해하기 쉽도록,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유전학 박사인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김경철 본부장의 칼럼을 연재합니다. <1편> 미래의학이 다가오고 있다 <2편> 유전체 의학의 기초, 변이(variants)가 무엇인가? <3편> 유전체 분석 방법, 플랫폼의 소개 <4편> 임상에 적용하기 (1) 질병예측(Prediction): 유전자를 통한 질병 예측은 근거가 있는가? <5편> 임상에 적용하기 (2) 맞춤치료(Personalized) <6편> 임상에 적용하기 (3) 정밀의료(Precision) <7편> 암과 정밀의학 동반진단에서 액체생검까지 <8편> 산부인과 영역에서의 정밀의학 <9편> 장내미생물이 인간을 지배한다, 마이크로바이옴 <10편> 환경이 DNA를 바꾼다, 후성유전학 <11편> 약물 유전학과 영양 유전학의 발전 <12편> 게놈산업의 발전과 규제 그리고 윤리적 이슈 (부록) 더 깊은 공부를 위한 게놈 사이트 및 해외 학회 소개 [메디게이트뉴스 김경철 2018.02.12
일본 정부, 4월 약가인하 시행…의사 인건비 소폭 인상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일본 정부는 고령화에 따른 지속적인 의료비 증가를 막기 위해 올해 새로운 의약품 가격 책정제도(이하 약가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올해 예산안에 이와 관련한 후속조치를 반영하면서 제약업계에 그 파장이 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고충성 일본 후쿠오카무역관은 최근 '일본 예산안에 관한 보고서'를 통해 이 사실을 전했다. 일본은 2016년도 말부터 약 1년에 걸친 논의 끝에 의약품 가격에 대한 개혁안을 확정하고, 올해 4월 약가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약가제도 개혁은 획기적인 신약에 대해서는 높은 가격을 책정하되 그 이외의 약품 가격은 적극적으로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고 무역관은 "2018년도 예산안에서는 의료기관에 지불되는 공적 자금 중 의사의 인건비와 개호 보수(장기요양 종사자의 처우)에 대한 지원을 소폭 인상한다"라며 "대신 약품 가격에 해당하는 약가(薬価)를 인하했 2018.02.11
툴젠, 코스닥 이전 상장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 선정
유전자 기업 툴젠은 코스닥 상장을 위해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로 선정된 한국투자증권은 툴젠의 기업공개(IPO)와 관련한 공모와 상장업무 전반에 대한 수행과 자문을 지원한다. 툴젠은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바이오벤처기업으로, 올해 상반기 중에 기술성 평가를 받아 특례상장을 통한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툴젠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의 원천특허를 바탕으로 인간 치료제, 동·식물 개발, 육종 분야 등에서 연구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툴젠의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원천특허는 2016년 한국 등록, 호주 승인을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10개국에 출원해 심사 중에 있다. 2018.02.09
마크로젠 연매출 1000억원 돌파, 전년비 12% 성장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이 지난해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마크로젠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17년도 매출 1018억원, 영업이익 32억원, 당기순이익 76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공시했다. 2017년도 매출액은 전년도(911억원) 대비 12% 증가한 금액으로 마크로젠으로서는 처음으로 연매출 1000억원대를 넘는 기록이다. 영업이익은 전년도 31억원 대비 2.5% 증가한 32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44억원 대비 71% 증가한 76억원이다. 2017년 4분기 매출액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전년동기 263억원에서 297억원으로 13%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8억원에서 21억원으로 16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44억원에서 100억원으로 128% 늘었다. 마크로젠은 최근 3년간 연평균 23%의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8% 수준으로 다소 위축됐던 매출 성장세는 하반기 15%로 회복되며 안정세를 찾았다. 지난 2005년과 2007년 현 2018.02.09
노로바이러스 예방하려면 손씻기, 감염예방수칙 준수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강릉지역의 노로바이러스 감염자가 지난 1일 첫 확인된 이후 8일에는 42명이 추가돼 확진자가 총128명으로 늘었다. 8일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원(평창)과 정선 지역에서 격리 중인 보안요원 중 34명이 노로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5일부터 격리된 상태에서 관리 중이라 추가적인 전파위험은 없다. 34명의 보안요원 외에도 강릉과 평창지역에서 유증상으로 신고한 8명도 양성으로 확인돼 이들을 격리조치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한편, 노로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받은 보안요원은 격리가 해제돼 업무에 복귀했다. 식약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환경부, 강원도청, 보건소, 강원보건환경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숙박시설, 음식점, 식수·지하수, 정수장에 대한 전수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소는 설사환자 감시체계 운영과 유증상자 역학조사를 지속 시행한다. 또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2018.02.09
프로탁이 만능 조커가 될 수 있을까?
[메디게이트뉴스 배진건 칼럼니스트] 소분자화합물 치료제(small molecule drug)는 질병과 관련 있는 특정 단백질의 활성부위(active site)나 결합부위(binding pocket)에 결합함으로써, 문제의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거나 그 단백질이 다른 단백질과 결합하기 어렵게 해 질병치료 효과를 기대한다. 사이언스(Science) 2017년 3월 17일 자 '암 치료 분야의 선구자들'이라는 제목의 특집에서 특정 단백질의 분해를 유도하는 방법인 '프로탁'(PROTACs: Proteolysis Targeting Chimeras)을 다뤘다. '프로탁'이라 불리는 소분자 약물은 '질병 관련 표적단백질'에 '단백질 분해 유도효소'를 가까이 붙여 특정 질병 단백질을 분해하는 새로운 약물 작용 원리이다. 지난해 '네이처 화학생물학(Nature Chemical Biology)'에서도 프로탁과 E3 효소(VHL: Von Hippel–Lindau tumor suppressor), 표적 단 2018.02.09
한-스위스 생명과학 이니셔티브 위원회 위촉식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보건복지부는 스위스 알랭 베르세(Alain Berset)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스위스 연방교육연구혁신청과 '한국-스위스 생명과학 이니셔티브 위원회'를 공동 구성하고 8일 위촉식을 개최했다. 한국-스위스 생명과학 이니셔티브 위원회는 한국과 스위스의 보건의료 R&D 협력을 위한 민관 협의체다. 지난 2016년 7월 보건복지부와 스위스 경제교육연구부(EAER)가 양해각서(MOU) 체결을 계기로 운영해왔으며, 이번에 공식 발족했다. 이 위원회는 정밀의료, 의료기기, 신약, 감염병 등 보건의료 주요 이슈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향후 2년간 양국 보건의료 협력 아젠다 발굴,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 스타트업 컨설팅 등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축사를 통해 "스위스는 성공적인 제약·바이오기업의 역량과 스타트업의 발전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고, 대한민국은 뛰어난 의료 인력과 우수한 IT 기술을 토대로 의료기술과 보건의료시스템을 발전시켜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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