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80% "병원도 돈 벌어야 한다"
의료 소비자 대부분은 병원도 적정 이윤을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또 소비자들은 '의사의 꼼꼼한 진료'를 받을 때 '진료의 효과나 증상의 개선' 보다 더 큰 만족감을 느꼈다. 이는 시장조사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최근 6개월 기준 병원 방문 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에서 59세 사이의 성인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 실시한 '병원 이용'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최근 병원 진료에서 만족감을 느꼈던 부분에 대해 설문한 결과, '의사의 꼼꼼한 진료'가 응답률 55%(중복응답)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 '진료의 효과나 증상의 개선 여부'라고 답한 비율(43%)보다 높았다. 특히 이러한 경향은 40대(58%)와 50대(58%)에서 더 높았다. 병원 만족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쾌적한 병원 시설·공간(32%)과 짧은 대기시간(28%), 병원 구성원들의 친절함(24%) 등의 순이었다. 또한, 믿을 수 있는 의사의 조건으로는 '환자를 대하는 태도'라고 응답한 비율이 82% 2017.07.17
잘 나가는 써전에서 연구자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추성훈 안마의자로 유명한 바디프랜드. 그런데 여기에 의사, 그것도 전문의 6명이 근무한다는 사실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옥을 방문해본 사람은 지하 한 층 전체를 직원들이 업무 중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카페, 피트니스센터, 미용실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로 꾸며 놓은 것에 한 번 더 놀라기도 한다. 2007년 설립된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의 대중화를 이끌어 현재는 국내 안마의자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당시 200억 원대에 불과하던 국내 안마의자 시장이 지난 해 기준 약 5천 억 원대로 빠르게 성장하는데 기여하며, 현재 4% 안팎의 우리나라 가구의 안마의자 보급률을 10%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을 정도다. 이러한 와중에 바디프랜드는 지난 해 3월, 정형외과 전문의 조수현 이사를 센터장으로 한 메디컬 R&D센터를 개소하고, 추가로 피부과, 신경외과 전문의 등을 영입했다. 강북힘찬병원에서 인공관절 수술로 유명하던 조수현 정형외과 2017.07.17
"AI 구조화된 데이터 구축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좋은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첫 단추로 구조화된 데이터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무리 데이터가 많아도 그것이 좋은 데이터여야지만 AI를 적용해 의미있는 분석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통일된 양식으로 수집된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14일 연세의대 방사선의과학연구소의 의료영상데이터사이언스센터(CCIDS) 개소식에서 발표에 참여한 의료영상 AI 전문가 및 참석자들은 구조화된 데이터 구축에 대해 대체로 공감하는 분위기였다. 경희대 컴퓨터공학과 신수용 교수는 "좋은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구조화된 양식에 맞춰 의료 데이터를 입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의료환경에 적합한 접근 방식을 고민해볼 것을 주장했다. 의료영상데이터사이언스센터(CCIDS: Center for Clinical Imaging Data Science)의 센터장을 맡은 연세의대 영상의학과 최병욱 교수도 이에 공감하며 “CCIDS에서는 구조화된 의료영 2017.07.17
체외진단기기 개발 활발
최근 본격적으로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뇌수막염에 대한 우려가 늘고 있는데, 뇌수막염의 진단을 위해서는 뇌척수액 검사가 필요하다. 뇌수막염과 같은 신경계 증상 진단에 사용하는 뇌척수액(CSF: Cerebral Spinal Fluid) 검사는 채취한 뇌척수액을 수동으로 염색하고 현미경으로 보면서 직접 백혈구와 적혈구 수를 세는 방식이라 좀 더 간편한 검사법 개발이 요구된다. 그런 가운데 뇌척수액검사(CSF)를 자동화 분석하는 체외진단기기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고대구로병원과 오송첨단의료산진흥재단이 지난 12일 개최한 '체외진단기기 국제 심포지엄'에서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는 고려대학교의료지주기술회사인 바이오젠텍이 개발한 기술로 뇌척수액 배양과 검체 분석을 마이크로칩과 형광비드(fluorescent beasds)를 활용해 자동화했다. 함께 개발에 참여한 고대 구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지용 교수는 "검사 소요시간을 단축하고 분석을 자동화하는 아이디어에 착안해 개발하게 됐다"며 "체외진단기를 2017.07.14
병원·기업과 협력해 R&D 사업화
[기획] ICT 융합 의료를 대비하다 메디게이트뉴스는 'ICT 융합 의료를 대비하다'를 주제로 바이오 업계가 '4차 산업혁명'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소개한다. 맞춤형 의료를 위한 유전체 분석을 핵심 사업으로 하는 기업,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투자기업(VC), 정부 출연기관, ICT 융합의료에 활발한 연구중심병원 등은 미래 먹거리를 위해 어떤 구상을 하고 있을까? (1편) 바이오산업의 핵심은 '협업' - 신테카바이오 경영총괄대표 김태순 사장 (2편) 바이오 투자 더 늘릴 계획 - 한국투자파트너스 황만순 상무 (3편) 유전자 기반으로 패러다임 바뀐다 - EDGC 이민섭 CTO및 신상철 CEO (4편) 초기 기업 투자에 집중 – 인터베스트 문여정 이사 (5편) 혼밥, 혼숙에 이어 “혼톡” – 헬스케어 챗봇 김민열 대표 (6편) 20년 뒤 토종 글로벌제약사 기대 -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NOV) 박영환 단장 (7편) 설명의무법 고민을 덜다 - 헬스브리즈 정희두 대표 (8편) 의료기 2017.07.14
글로벌 시장을 향한 체외진단기 개발
12일 고대구로병원에서 열린 '체외진단기기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시장에서는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려대학교는 의료기기개발 중개임상시험센터를 지난 2014년 개소하고, 체외진단기기에 특화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을 위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비롯한 정부기관, 연구소 등과 협력하고 있다. 체외진단기기(IVD: In Vitro Diagnostics) 시장은 전세계 약 600억 달러(한화 약 70조) 규모의 시장으로 추산되는데, 국내에서도 신종플루 유행 이후 체외진단기기 개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적극적으로 늘어난 가운데 정밀의료에 대한 관심과 맞물려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현재는 식약처에 2015년 신설된 체외진단기기과가 체외진단용 의약품 등을 비롯한 관련 모든 품목을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로 일원화해 관리하고 있다. 식약처 체외진단기기과의 우승민 주무관은 "향후에는 의료기기법과는 별도로 독립된 체외진단기기법 마련까지 추진하고 있는 상황 2017.07.14
원격진료 찬성하지만 받고싶진 않다
국민 10명 중 7명은 의사-환자간 원격진료 합법화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했지만 이용할 의향은 과거보다 더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는 최근 6개월 안에 병원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원격진료'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12일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조사 결과 원격진료 합법화에 대해 매우 필요하다(21%), 약간 필요한 편(54%)이라고 답해 긍정적인 평가가 75%를 차지했다. 원격진료 합법화가 '매우 필요하다'고 답한 비율은 연령이 높아질수록(20대 15.4%, 30대 17.6%, 40대 22%, 50대 27.6%) 더 많았다. 온라인 원격진료는 시간 절감 측면에서 경제성이 높다는데 전체 응답자의 78%가 동의하고, 73%는 비용 절감 측면에서 경제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원격진료가 가능한 진료과목으로는 정신의학과(52%, 중복응답)와 가정의학과(46%)를 꼽는 비율이 높았고, 피부질환(40% 2017.07.12
대구첨복재단, 새로운 신장암 치료제 소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DGMIF)은 지난 주 열린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및 투자포럼 2017'에서 새로 개발한 신장암 치료제를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한 신장암 치료제는 첨복재단 신약센터 송민수 박사팀이 국립암센터 김수열 박사팀과 공동개발한 것으로, TG2(transglutaminase 2) 효소를 타깃으로 한다. 첨복재단은 TG2 치료제의 경우 신장암세포만을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 키나아제((kinase, 인산화 효소) 저해제를 이용하는 기존 치료제의 경우 나타날 수 있는 구토, 탈모, 설사 등의 부작용이 적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향후 사업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후보물질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신장암은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며 4기 신장암은 생존율이 8%에 불과하다. 세계적으로 연간 27만 명이 진단되는 신장암의 치료제 시장은 2020년 약 5조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7.07.11
분당차, 폐식도센터 심포지움 개최
차의대 분당차병원 폐식도센터는 15일 '제4회 폐식도센터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다한증과 흉곽기형을 주제로 국내외 다한증, 오목가슴 질환의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다양한 임상경험과 치료 방향, 최신지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두연 폐식도센터장은 "분당차병원 폐식도센터는 폐와 식도 질환의 조기진단 및 치료, 예방에 관한 학술활동을 통해 치료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심포지엄의 자세한 프로그램은 분당차병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7.11
체외진단기기 국제심포지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2일 '제9회 체외진단기기 국제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정보를 공유 및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산업의 현주소 ▲바이오 시장과 진단 기술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최신 기술 동향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규제 문제를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국식품안전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인간개발연구원, SK텔레콤 신사업자문단, 히타치화학진단 등 국내외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흥만 센터장은 "체외 진단용 의료기기로 세계 바이오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한 효과적이고 전략적인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 관련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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