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CA1 유전자 변이 추가 규명
유방암·난소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BRCA1 유전자의 돌연변이 중 그 동안 '미분류 변이'로 있던 L1780P 변이(c.5339T>C p.Leu1780Pro변이)를 국내 연구진이 규명했다. 이번 연구로 L1780P 변이를 보유한 한국인의 경우 만 40세까지 유방암을 진단 받을 확률이 73.6%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세암병원 암예방센터 박지수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승태 교수 연구팀은 2008년 1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연세암병원에서 유전성일 가능성이 높은 유방암 또는 난소암 진단을 받은 745명과, 조사 시점까지 어떤 암도 진단 받지 않은 1314명의 한국인 유전자를 비교·분석했다. 연구팀은 대상이 된 유전자를 미국 의료유전학-유전체학회(ACMG) 가이드라인에 따라 재분류하는 과정에서 이를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한국인에게서만 흔히 발견되는 돌연변이와 유방암·난소암 발병 확률 사이의 관계를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박지수 교수는 "한국인에게 특정한 2017.04.19
자디앙정, 병용투여 허가 확대
최근 식약처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의 SGLT-2 억제제 자디앙정(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의 병용투여 허가사항을 확대했다. 이번 변경 허가로 ▲메트포르민과 트라젠타정(리나글립틴) 병용요법으로 충분한 혈당 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당뇨병 약물치료를 받은 경험이 없으며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이 어려운 경우 메트포르민과의 병용투여가 가능해졌다. 한편, 자디앙정은 현재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메트포르민과의 2제 병용요법, 메트포르민+설포닐우레아를 포함한 3제 병용요법, 인슐린 또는 인슐린+메트포르민과의 병용요법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 받고 있다. 2017.04.19
VR‧AR 의료기기 허가•심사 방안 모색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가상현실(VR) 또는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전문가협의체를 발족했다. '가상‧증강현실 적용 의료기기 허가‧심사 기본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 가상현실(Virtual Reality) : 특정 환경이나 상황을 컴퓨터로 가상으로 만들어주는 기술 .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 현실 세계에 가상 정보를 부가하는 기술 전문가협의체는 산업계 및 학계, 의료계 등의 전문가 20인으로 구성되는데, 이들은 가상‧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에 대한 허가 대상 범위 및 기준 등을 논의한다. 19일 개최하는 첫 회의에서는 ▲가상‧증강현실 기술 동향 ▲가상 의료훈련 시뮬레이터 소개 ▲향후 일정 및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2017.04.19
의료기기 광고 가이드라인 발간
의료기기협회가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 가이드라인'을 오는 20일 발간한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의료기기광고사전심의 제도 ▲광고사전심의 기준 ▲품목별 심의 사례(65개 품목) ▲광고 관련 법령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의료기기협회는 의료기기법에 따라 식약처의 위탁을 받아 2007년 4월부터 의료기기광고사전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 가이드라인은 법적인 강제성은 없으며 의료기기의 특성 상 광고 제작 시 의료기기법령을 확인해야 한다. 이번에 발간하는 광고사전심의 가이드라인은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 위원회 홈페이지(adv.kmdia.or.kr)에 게재할 예정이다. 2017.04.19
헬스케어도 오픈 이노베이션 시대
"지금은 GE를 비롯해 IBM이나 필립스 등 거대 기업이 특정 기업에 투자하기보다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안이라는 틀 속에 꽁꽁 묶어두고 서로 경쟁하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대기업 간에도 기술협력이 언제 어디서 이뤄질지 모른다." GE 헬스 혁신마을(GE Health Innovation Village)의 촌장(최고책임자)인 미코 카우피넨(Mikko Kauppinen)이 한 얘기다. GE 헬스 혁신마을이란, 전통적 헬스케어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인 GE 헬스케어가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창하며 만든 곳이다. 핀란드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소규모 창업 분위기가 잘 조성된 헬싱키에 2016년 4월 설립했다. 핀란드에는 노키아의 빈자리를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이 채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헬스테크가 핀란드 하이테크 수출의 47%를 차지할 정도로 국가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메디게이트뉴스에서는 바이오 코리아(BIO 2017.04.18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전문인력 배출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아카데미 유닛이 올해 제4기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전문 인력 35명을 배출했다. 바이오아카데미 유닛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이화여대가 주관하는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사업의 일환이다.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예비전문가 과정은 2015년도부터 취업 준비생 또는 유관 기업의 신입 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삼성SDS, 아모레퍼시픽, 대웅제약 및 유전체 전문기업 마크로젠, 테라젠이텍스, 메디젠휴먼케어, 디엔에이링크, 랩지노믹스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하고, 유전체 분석을 위한 운영체제 및 분석용 스크립트 작성법, 생물정보와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등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2017.04.18
올림푸스한국, 비뇨기과 술기 훈련 협력
대한비뇨기과학회와 올림푸스한국이 최근 의학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정보 교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사용 교육과정 및 술기훈련 발전을 위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교육 장소는 오는 10월 완공 예정인 인천 송도에 위치한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Olympus Korea Training & Education Center)'다. 총 사업비 370여 억 원을 투입해 건립 중인 이곳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제품 교육과 시연을 위해 수술실, 실험실, 대강당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비뇨기과학회는 올림푸스한국과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연성 방광내시경을 비롯한 비뇨기과 수술 술기의 향상 및 표준화를 위해 공동으로 술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17.04.17
삼성 메디슨 HS40 초음파 출시
삼성메디슨이 핵심 과제로 삼은 '진료과 다변화'를 위해 개발한 초음파 진단기기 'HS40'을 출시했다. 'HS40'은 고급형 제품에만 적용하던 디스플레이와 영상기술을 적용하면서도 중소병원이나 클리닉을 위해 경제성에 초점을 맞춰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순환기내과, 근골격계 등 다양한 분야를 타깃으로 한다. 편의성을 높인 인터페이스로 검사 시간을 단축하면서도 조직의 단단한 정도를 측정하는 탄성 영상 기능, 난임이나 태아의 조기 진단과 심근 진단 등의 기능을 갖췄다. 삼성메디슨은 이번 'HS40' 출시를 계기로 보급형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양적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삼성메디슨 전동수 대표는 "삼성메디슨은 프리미엄급의 WS80/RS80, 고급형의 HS70/60, 중급형의 HS50, 보급형의 HS40으로 다양한 초음파 진단기기를 모두 갖추게 됐다"며 "접근성, 정확성, 효율성을 계속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7.04.17
장미대선과 보건의료공약
5월에 치러져 장미대선이라 불리는 조기 대선의 대진표가 확정되고 각 당을 대표하는 후보들의 공약도 속속 발표되고 있다. 사회, 문화, 복지, 경제, 교육, 국방 등 주요 국가 정책과 함께 보건의료 부문 정책도 각 당의 전문가들의 손을 통해 다듬어져 국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공약들이 이번 조기 대선의 이름같이 장밋빛 일색이고 인기영합적이다. 특히 대부분의 후보들이 건강보험 비급여의 급여 전환, 건강보험 본인부담상한제, 소아입원진료 본인부담 제로 공약 등 보장성 강화를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고령화 등으로 인한 건강보험의 재정 압박과 파탄 가능성에 대한 문제점은 애써 외면하려 하는 느낌이다. 즉 적정 부담, 적정 진료를 위한 국민 부담 증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설득하는 후보가 없다. 물론 표심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후보로서는 증세나 건보료 인상 등을 거론하는 것이 힘들 것이라는 입장은 이해한다. 하지만 건강보험 재정과 관련이 큰 보장성 강화를 공약으로 발표하면 2017.04.17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투자 전문가
우리나라 1호 의사 출신 벤처캐피탈리스트가 되고 일년쯤 지난 인터베스트의 문여정 이사를 메디게이트뉴스에서 만나봤다. 유망한 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그는, 지난 해 5월 결성된 370억짜리 펀드를 6개월 만에 300억 이상 소진했다. 보통 300억짜리 펀드를 한 회사에 10억에서 20억 원씩 투자해 3년에서 5년에 걸쳐 소진하는 게 업계의 일반적인 룰인데 이례적인 기록이다. 지난 1년 동안 바이오와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분야의 스타트업 8곳을 대상으로 약 130억 원을 투자한 결과다. 그는 산부인과 전공, 전임의 2년, 기초학(약리학)교실에서 3년간의 박사과정을 마치고 검진센터에서 파트타임으로 근무하며 연구하는 교수가 되기를 꿈꾸던 의사였다. 그런데 지금은 '나를 믿고 투자하는 회사가 더 늘었으면 좋겠고, 또 내 투자를 받아 성공했다는 소식, 내가 투자한 곳이라면 믿고 투자하겠다는 이들이 늘어나는 것이다'는 포부를 가진 VC가 됐다. 기초의학과 벤처캐피탈리스트. 무엇이 201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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