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연병원 '인지재활병동' 개설…또 새길 열었다
국내 처음으로 치매환자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인지재활병동이 개설되어 화재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재활치료실을 개설한 창원 희연병원(이사장 김덕진)은 최근 '인지재활병동' 개설 기념식을 열었다. (사진 왼쪽이 하마무라 회장, 오른쪽이 김덕진 이사장) 기념식은 일본 고쿠라리하빌리테이션병원 하마무라 회장(전 일본재활병원·시설협회장)을 비롯한 11명의 축하 사절단과 임직원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인지재활병동은 환자의 문제행동을 의학적 접근을 통해 완화시켜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두고 만든 발전 모델이다. 59병상으로 개설된 병동에는 신경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각 1명을 비롯해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30명의 전문인력이 배치돼 스텝 1명당 환자 2명의 인지기능 향상을 돕고 있어 시설과 인력면에서 획기적인 시도라는 평가다. 일상생활동작 훈련을 위해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작업치료사가 상근하며 각종 치료와 훈 2015.02.17
수련의 보호하려면 제약윤리 교육하라
(△대구가톨릭의대의 제19회 졸업생 히포크라테스 선서식 모습. 이 사진은 본 칼럼 내용과 무관합니다.) 막내의 여고 졸업식에 다녀왔다. 그런데 졸업이 끝이 아니란다! 외국 아이들은 고교 졸업과 동시에 사회적, 경제적으로 홀로서기를 시도한다. 그런데, 국내에서 학교를 졸업한 내 딸의 독립은? 말도 안된다. 밥짓기, 다림질, 빨래 등 의식주를 포함한 사회 생활에 필수적인 '생존기술'이 거의 백치수준이기 때문이다. 대입공부에 내몰리느라 동사무소나 은행 한번 가 본일이 없다. 어렵고 복잡하고 거기에 별 쓸데도 없는 공부를 십수년간 하느라 정작 사람 사는데 꼭 배워야 할 내용은 늘 뒷전이었다. 그런데 이와 비슷한 일이 전문직업 과정인 전공의 수련에서도 반복되고 있다면? 의사의 공부는 평생 지속되는 것이지만 수련의사 시기는 전문직업인으로서의 기본적인 지식과 술기, 그리고 예절을 집중적으로 배우고 익히는 기간이다. 한국에서 제약회사와 의사들간의 관계는 이해상충(Conflict of interes 2015.02.16
수련의 보호하려면 제약윤리 교육하라
(△대구가톨릭의대의 제19회 졸업생 히포크라테스 선서식 모습. 이 사진은 본 칼럼 내용과 무관합니다.) 막내의 여고 졸업식에 다녀왔다. 그런데 졸업이 끝이 아니란다! 외국 아이들은 고교 졸업과 동시에 사회적, 경제적으로 홀로서기를 시도한다. 그런데, 국내에서 학교를 졸업한 내 딸의 독립은? 말도 안된다. 밥짓기, 다림질, 빨래 등 의식주를 포함한 사회 생활에 필수적인 '생존기술'이 거의 백치수준이기 때문이다. 대입공부에 내몰리느라 동사무소나 은행 한번 가 본일이 없다. 어렵고 복잡하고 거기에 별 쓸데도 없는 공부를 십수년간 하느라 정작 사람 사는데 꼭 배워야 할 내용은 늘 뒷전이었다. 그런데 이와 비슷한 일이 전문직업 과정인 전공의 수련에서도 반복되고 있다면? 의사의 공부는 평생 지속되는 것이지만 수련의사 시기는 전문직업인으로서의 기본적인 지식과 술기, 그리고 예절을 집중적으로 배우고 익히는 기간이다. 한국에서 제약회사와 의사들간의 관계는 이해상충(Conflict of interes 2015.02.16
전자약(Electroceutical)의 시대가 열린다.
출처 : 하이컨셉 & 하이터치 by 하이컨셉 원문보기 출처 : spectrum.ieee.org 최근 디지털 헬스가 각광을 받으면서 다양한 건강 관련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해외 벤처캐피털 투자가 크게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정말 다양한 미래의학과 관련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중에 프로테우스라는 눈에 띄는 기업이 있다. 가로세로 1mm 남짓의 작은 반도체 칩을 약제에 넣어서, 그 약을 실제로 먹었는지 여부를 체크하는 기술을 가진 곳인데, 최근 이 칩을 탑재한 약제들이 FDA 승인을 받으면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IT 기술이나 전자공학 기술이 약제에 접목된 것을 전자약(electroceutical)이라고 하는데, 바야흐로 전자약의 시대가 부쩍 가까워진 느낌이다. 전자약은 개발되기 시작한 지 20년이 넘었다. 전기자극을 이용한 기기로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면 부정맥 치료에 이용되는 페이스메이커(pacemaker)가 만들어진 1958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므로 그 2015.02.13
[칼럼] 증세없는 복지와 의료민영화
증세와 의료민영화의 관계? 관계가 없을 듯하다. 말도 안 되는 관계? 그래서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좀 해 보자. 요즘 '증세없는 복지'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복지에는 돈이 필요하기 마련인데 증세하지 않고 복지를 늘리겠다는 것은 불가능하니 복지를 위해서는 증세를 하여야 한다는 것이 야당과 여당인 새누리당의 분위기이다. 그러나 정부는 복지를 늘리기 위하여 증세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논란은 현 대통령의 선거공약에서 비롯되었다. 증세없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공약하였기 때문이다. 아마 대한민국에 증세 없이 정부재정을 확보할 수 있는 묘안이 따로 있는 것 같은 공약이었다. 이러한 공약에 이끌려 투표한 백성도 있으리라. 문제는 2015년 예산편성 시부터 터졌다. 무상급식 예산 등 일부 복지예산을 중앙정부가 부담하기 어려우니 지방정부가 알아서 하라는 것이다. 지방정부의 돈은 어디서 나오는가? 결국은 또 세금이다. 상황이 이러한 데도 정부는 증세를 하지 않겠다고 큰 소리를 치고 있다. 재정조달 2015.02.12
증세없는 복지와 의료민영화
증세와 의료민영화의 관계? 관계가 없을 듯하다. 말도 안 되는 관계? 그래서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좀 해 보자. 요즘 '증세없는 복지'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복지에는 돈이 필요하기 마련인데 증세하지 않고 복지를 늘리겠다는 것은 불가능하니 복지를 위해서는 증세를 하여야 한다는 것이 야당과 여당인 새누리당의 분위기이다. 그러나 정부는 복지를 늘리기 위하여 증세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논란은 현 대통령의 선거공약에서 비롯되었다. 증세없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공약하였기 때문이다. 아마 대한민국에 증세 없이 정부재정을 확보할 수 있는 묘안이 따로 있는 것 같은 공약이었다. 이러한 공약에 이끌려 투표한 백성도 있으리라. 문제는 2015년 예산편성 시부터 터졌다. 무상급식 예산 등 일부 복지예산을 중앙정부가 부담하기 어려우니 지방정부가 알아서 하라는 것이다. 지방정부의 돈은 어디서 나오는가? 결국은 또 세금이다. 상황이 이러한 데도 정부는 증세를 하지 않겠다고 큰 소리를 치고 있다. 재정조달 2015.02.12
"14년 개원 노하우 전부 다 전수합니다"
고운숨결내과 진성림 원장, 메디오픈스터디 개설 고운숨결내과 진성림(사진) 원장이 개원에 성공하기 위한 5주 과정 커리큘럼을 마련, 내달부터 강좌를 개설한다. 진성림 원장은 10일 "과거 개원을 '의료의 꽃'이라고 했던 시절이 있었다"면서 "이처럼 과거형으로 표현한 것은 오늘날 개원이 더 이상 장미빛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의사들 사이에서도 개원의로 잘나가는 시대는 지나갔다는 인식이 팽배해졌다. 이처럼 개원가가 침체할수록 개원 이전에 철저한 자기 검증과 준비를 하는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다. 이에 진성림 원장은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방황하고 있을 동료, 후배 의사들을 위해 개원 성공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진 원장은 "개원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병원 위치도, 인테리어도, 의료장비도 아닌 우리들 자신, 즉 의사 자체에 있다"고 환기시켰다. 특히 그는 "우리가 처한 비합리적인 제도와 저수가 정책을 탓하지만 말고 스스로 혁신하고 노력해 이 시대의 개원 2015.02.11
좋은 영화 볼 때는 어떤 레퍼런스를?
토요일 오후까지 이어지는 빡빡한 진료가 끝나도, 홀가분한 주말이 오는 것은 아닙니다. 평일의 소홀함을 가족에게 보상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운 좋게 본가(시댁)나 처가(친정)에서 아이라도 한번 맡아준다면 꿀맛 같은 자유시간이 생기지만 뭔가 대단하게 할만한 게 있는 것도 아닙니다. 고상한 문화생활도 아니고 기껏해야 ‘영화 한 편’이지만, 운 좋게 얻은 시간에 감상한 좋은 영화는 정신적 포만감을 줍니다. 하지만 어렵게 얻은 그 시간을 망치게 하는 것들이 있으니… 네이버 평점의 ‘레전드’ 바로 국내 영화 평점 사이트입니다. 감상하려는 영화에 관한 사전 정보가 전혀 없을 때는 대중의 평가가 선택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중들이 가장 쉽게 찾는 ‘네이버 평점’은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고, 신뢰할 만한 국내 평점 사이트는 찾기가 힘듭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용자들이 이용하는 사이트 2개를 소개합니다. 영어권 사이트이기 때문에 한글 지원은 하지 않지만, 방대한 자료와 합리적인 2015.02.10
전자의무기록과 법적 책임
전자진료기록부를 사용할 때 반드시 전자서명을 해야 한다. 전자진료기록을 작성하면서 의사 서명란에 전자서명을 하지 않아 의사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원장이 이에 불복해 서울행정법원에 행정처분 취소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법원은 최근 전자진료기록에 전자서명을 하지 않은 것은 의료법상 진료기록부 등을 기록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 보건복지부장관의 의사자격정지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전자진료기록에 전자서명을 하지 않으면 의료법상 전자의무기록으로 볼 수 없다는 취지의 판단은 보건복지부의 행정처분 및 다수의 판례에서 여러 차례 확인된 바 있었다. 진료기록은 의료행위를 담당하는 의료인들로 하여금 환자의 상태와 치료의 경과에 대한 정보를 빠뜨리지 않고 정확하게 기록해 이후 계속되는 환자 치료에 이용하도록 함과 아울러 다른 관련 의료 종사자에게도 그 정보를 제공해 적정한 의료를 제공하고, 의료행위가 종료된 후에도 그 의료행위의 적정성을 판단하는 자료로 사용된다. 이러한 진료기록의 중요한 기 2015.02.09
[시승기] The new generation CLS-Class
여행은 함께 떠나는 사람에 따라 다른 기억을 남긴다. 때로는 홀로 떠나는 길에서 치유와 위안을 얻기도 하고, 죽이 잘 맞는 친구와 함께라면 언제 시간이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재미있는 순간이 이어질 것이다. 그렇다면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은 어떨까? 가장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이들과의 여정은 편안함과 뿌듯함이 가득하지 않을까? 세상 누구보다도 소중한 사람들이 바로 가족이니 말이다. 한편으로는 남들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중요한 사람들인만큼 편안하면서도 안전한 여행이 되어야 한다는 부담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메르세데스-벤츠를 타고 떠나는 여행이라면 그런 걱정에서 조금은 자유로울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안심하고 태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The new generation CLS-Class는 더욱 새로운 모습과 기술로 마음을 더욱 편안하게 해 줄 것이다. 4도어 쿠페 유행의 선구자, CLS-Class CLS-Class는 2004년 데뷔와 더불어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201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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