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개원 노하우 전부 다 전수합니다"
고운숨결내과 진성림 원장, 메디오픈스터디 개설
고운숨결내과 진성림(사진) 원장이 개원에 성공하기 위한 5주 과정 커리큘럼을 마련, 내달부터 강좌를 개설한다.
진성림 원장은 10일 "과거 개원을 '의료의 꽃'이라고 했던 시절이 있었다"면서 "이처럼 과거형으로 표현한 것은 오늘날 개원이 더 이상 장미빛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의사들 사이에서도 개원의로 잘나가는 시대는 지나갔다는 인식이 팽배해졌다.
이처럼 개원가가 침체할수록 개원 이전에 철저한 자기 검증과 준비를 하는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다.
이에 진성림 원장은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방황하고 있을 동료, 후배 의사들을 위해 개원 성공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진 원장은 "개원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병원 위치도, 인테리어도, 의료장비도 아닌 우리들 자신, 즉 의사 자체에 있다"고 환기시켰다.
특히 그는 "우리가 처한 비합리적인 제도와 저수가 정책을 탓하지만 말고 스스로 혁신하고 노력해 이 시대의 개원이 진정한 의료의 꽃이라는 사실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3월 1일부터 매주 일요일 5주 과정으로 개설하는 개원 성공 메디오픈스터디는 개원가의 핵심 5대 질환군(기침, 만성질환, 소화기질환, 통증질환, 응급환자) 진료 방법을 공개한다.
또 병원 경영에 필수적인 사항(직원 관리, 마케팅, 의료법, 심평원 심사조정, 이의신청, 민원대응)을 의료현장에서 바로 접목할 수 있도록 강의할 예정이다.
진성림 원장은 "메디오픈스터디를 통해 자신감 회복과 행복한 의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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