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암생명과학연구소-아주대의료원, AI 기반 신약개발 연구 MOU 체결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아주대학교의료원, 아주대학교 콰트로 정밀의약 연구원과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각자의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 분야 협력을 강화해 다기관 협력의 모범 사례를 제시할 방침이다. 특히 아주대의료원과 콰트로 정밀의약 연구원의 임상 데이터와 목암연구소의 인공지능 연구 역량을 결합해 실질적인 신약개발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 기반을 확보할 예정이다. 목암연구소는 임상 기관·정밀의약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산학원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공동 연구 및 과제 기획을 기반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목암연구소 신현진 소장은 "이번 MOU를 통해 다기관 연구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실질적인 성과를 조성하기 위해 협력기관과 끊임없이 소통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4.23
삼천당 논란에 금감원 공시 개편 나서…제약·바이오 업계 "신뢰 높이되 위축은 없어야"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최근 삼천당제약을 둘러싼 공시 논란 등으로 바이오 기업의 정보 제공 방식과 시장 소통에 대한 문제의식이 커진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제약·바이오 기업 공시를 투자자가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손질하겠다고 나섰다. 이에 업계는 공시의 충실도와 투자자 보호를 높이겠다는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자칫 일부 시장 위축이 발생할 수 있다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앞서 금감원은 '제약·바이오 공시 종합개선을 위한 TF'를 출범하고, 공시 표현 방식과 정보 구조, 기재 기준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 업종은 코스닥 시장에서 높은 비중과 영향력을 차지하고 있지만, 임상시험과 기술이전, 파이프라인 등 핵심 정보가 전문적이고 불확실성이 커 일반 투자자가 이를 정확히 이해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공시 개선의 목표는 단순한 정보 추가가 아니라 '어려운 공시'에서 '이해 가능한 공시'로의 구조 개편이다. 공시가이드는 상반기 중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 2026.04.23
휴온스, 지분율 100% 종속회사 휴온스생명과학 흡수합병 결정
의약품 사업회사 ㈜휴온스는 100% 종속회사인 ㈜휴온스생명과학을 흡수하는 소규모 합병을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양사는 오는 23일 합병 계약을 체결한 이후 관련 신고와 절차를 거쳐 올해 6월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은 휴온스가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에 대한 흡수합병으로서 신주 발행 없는 무증자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으로 합병 완료 후 경영권 변동 혹은 최대주주 변동 등은 발생하지 않는다. 주주 확정 기준일은 내달 7일이며, 합병 기일은 오는 6월 23일이다. 6월 내 등기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휴온스는 경영 자원의 통합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 특히, 휴온스와 휴온스생명과학으로 분리됐던 의약품 사업을 휴온스로 합쳐 사업구조를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그룹 내 제약 사업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 휴온스는 금번 합병을 통해 휴온스생명과학의 오송공장을 2026.04.22
갤럭스-GC 녹십자 '자가면역질환 항체 신약 공동개발' 계약 체결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AI 신약개발 기업 갤럭스가 GC 녹십자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신약 공동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갤럭스의 인공지능(AI) 기반 항체 설계 기술과 GC녹십자의 의약품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해 비임상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초기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개발에서 갤럭스는 자사의 드노보(De novo) 항체 설계 기술을 활용해 자가면역질환 표적 단백질에 최적화된 신규 항체 후보를 설계한다. GC녹십자는 설계된 해당 항체의 생물학적 활성과 개발 가능성을 실험적으로 검증하며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초기 단계에서 AI가 도출한 항체 후보를 실험적으로 평가하고, 개발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선별, 최적화하여 차별화된 신약후보물질을 확보할 계획이다. GC녹십자는 종양, 면역질환, 희귀질환 등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역량을 축적해왔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항체 기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목표한다. 2026.04.22
부광약품, 수익성 감소에도 유니온 인수·신약개발 박차…"본업 경쟁력은 유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부광약품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감소에도 생산 캐파 확대와 신약개발 투자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외주생산 확대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수익성은 주춤했지만, 회사는 이를 전문의약품 생산 역량 확보를 위한 과정이라며 한국유니온제약 인수와 콘테라파마 파이프라인 개발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부광약품은 21일 IR 행사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78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회사는 영업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일반의약품과 치약 등 일부 제품의 외주생산 확대에 따른 생산원가 증가, 여기에 연구개발 비용 부담이 더해진 점을 꼽았다. 이제영 대표는 이날 "몇 년간 품절 이슈가 지속돼 왔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일반의약품과 치약, 생활용품 등에 대한 외주생산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분기에는 의료대란 여파로 도매상들이 재고를 과다하게 확보하려는 수요가 있었 2026.04.22
일라이 릴리, 2025년 글로벌 처방의약품 매출 1위…터제파타이드 성장세 주목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2025년 글로벌 처방의약품 시장에서 일라이 릴리가 매출 1위 기업으로 올라서며 빅파마 판도 변화가 본격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는 2025년 처방의약품 매출 608억 달러를 기록하며 기업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24년 대비 200억 달러(49%) 증가한 수치다. 2024년만 해도 매출 기준 상위 10위권에 들지 못했던 점을 감안하면 12개월 만에 1위로 올라섰다. 협회는 이러한 성장 배경으로 제2형 당뇨병 및 체중 관리에 사용되는 터제파타이드 제품의 성공과 릴리 포트폴리오 내 부정적인 성장 요인이 제한적이었던 점을 들었다. 존슨앤드존슨(J&J)은 2025년 처방의약품 매출 593억 달러로 2위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대비 36억 달러(6%) 증가한 수치지만, 릴리에 밀려 2023년과 2024년에 차지했던 1위 자리를 내줬다. 협회는 J&J의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Darza 2026.04.22
미국 첫 환자 등록·글로벌 1상 착수…커지는 ADC 시장에 국내 기업도 개발에 속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글로벌 항체약물접합체(ADC) 시장이 빠르게 커지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신약 개발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종근당은 미국에서 ADC 후보물질의 첫 환자 등록에 들어갔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체 후보물질로 글로벌 임상 1상에 착수했다. 셀트리온 역시 주요 ADC 파이프라인의 임상·허가 절차를 본격화하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모르도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글로벌 ADC 시장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연평균 28.88% 성장해 2031년 715억5000만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ADC는 항체의 표적성과 세포독성 약물의 강한 효능을 결합한 치료 방식으로, 기존 화학항암제보다 선택적 약물 전달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링커와 페이로드, 위치특이적 접합 기술이 발전하면서 효능과 안전성을 함께 높이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2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ADC 개발에 나선 기업은 종근당,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 2026.04.22
GC녹십자엠에스, 개인용 혈당 측정시스템 'GGP-100' 유럽 CE-IVDR 인증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는 혈당 사업부문의 신제품인 'GC Fit 혈당측정시스템(모델명 GGP-100)'이 유럽연합(EU)의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CE-IVDR, In Vitro Diagnostic Medical Device Regulation)에 따른 적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CE-IVDR은 유럽의 체외진단 의료기기 규정으로, 기존 CE-IVDD(In Vitro Diagnostic Medical Device Directive) 지침 인증체계 대비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 요건이 강화됐다. CE-IVDR은 2017년 제정 이후 전환 기간을 거쳐 현재 모든 회원국에 적용되고 있다. 이는 EU시장 진입을 위한 필수 요건으로 글로벌 체외진단 인허가의 주요 표준으로 평가된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특히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GGP-100은 위험도가 높은 'Class-C' 제품군임에도, 회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CE-IVDR 2026.04.21
HK이노엔-넥스트젠, 폐섬유증 신약 'NXC680' 공동 개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HK이노엔이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와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 후보물질 'NXC680'에 대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블록버스터 신약 케이캡(K-CAB) 개발로 축적된 HK이노엔의 연구개발 역량과 넥스트젠의 후보물질 연구 성과를 결합해, 임상 진입을 가속화하고 향후 글로벌 사업화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HK이노엔은 후보물질의 완제의약품 제형 최적화와 임상시험 운영을 담당하고, 넥스트젠은 원료의약품 공급과 연구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양사는 임상 1상을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NXC680은 넥스트젠이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 물질로, 비임상시험에서 폐섬유화 치료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했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폐포 주변에 염증이 생기고 섬유화가 진행돼 폐 기 2026.04.21
대원제약 폐경기 호르몬 치료제 '안젤릭정', FDA 경고문 삭제에 따른 치료 전략 변화 조명
대원제약은 지난 19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서 열린 대한폐경학회 런천 심포지엄에서 폐경기 호르몬 치료제 ‘안젤릭정’의 임상 근거와 효용성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경북대병원 산부인과 이지선 교수가 연자로 나서 안젤릭의 임상 데이터를 공유했다. 특히 2025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폐경기 호르몬 치료제에 부착돼 있던 심혈관 질환, 유방암, 치매 위험에 관한 '블랙박스(최고 등급 경고 문구)'를 삭제함에 따라, 향후 폐경기 환자의 치료 전략에 미치는 변화가 주요하게 다뤄졌다. FDA의 이 같은 결정은 폐경 후 10년 이내 또는 60세 미만 여성에게 호르몬 치료제를 사용할 때, 위험보다 치료적 이점이 더 크다는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 교수는 "폐경 후 10년 이내 또는 60세 미만이 호르몬 치료를 시작하기에 최적의 시기이며, 이 시기의 적절한 호르몬 치료는 전체 사망 위험을 최대 39%까지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 202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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