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달성…매출 1조6602억원·영업이익 7288억원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4공장의 풀가동을 통한 매출 기여 증대와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확대, 우호적 환율 효과 등에 따라 창립 이래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8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6602억원, 영업이익 72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731억원, 영업이익은 3902억원 증가했다. 별도기준으로 살펴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매출은 1조2575억원, 영업이익은 63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04억원, 1889억원 증가했다. 이는 1~4공장의 풀가동에 따른 결과며, 매출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5공장은 신규 수주에 따른 기술이전과 함께 안정적인 램프업(Ramp-up)이 진행 중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3분기 매출은 4410억원, 영업이익은 129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미국 신규 제품 출시 효과 등에 따른 글로벌 시장에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2025.10.30
동국제약, '잠X무직타이거 콜라보레이션 3종' 출시
동국제약의 온열케어 브랜드 ‘굿잠’이 캐릭터 브랜드 무직타이거(MUZIK TIGER)와 손잡고 ‘굿잠 X 무직타이거 콜라보레이션 3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무직타이거’는 재치 있는 메시지와 귀엽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MZ세대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 브랜드다. 이번 협업은 굿잠의 첫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으로 대표 제품인 ‘굿잠 스팀안대’, ‘굿잠 손발워머’, 그리고 신제품 ‘굿잠 포켓핫팩’에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호랑이 '뚱랑이' 캐릭터 디자인을 입혔다. 새롭게 선보인 ‘굿잠 포켓핫팩’은 뚱랑이가 붕어빵 이불을 덮고 있는 것 같은 재미있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보는 순간 따뜻한 미소를 자아낸다. 촘촘한 부직포 원단이 빠르게 열감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최고온도가 55~60도까지 도달해 약 13시간의 발열이 지속된다. 또한, 주머니에 부담 없이 넣고 다닐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한 미니 핫팩 형태로, 야외활동 시나 출퇴근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 ‘굿잠 스팀 2025.10.30
명인제약, 발안 제2공장 증축 순항…펠렛 전용 설비 내년 준공 예정
국내 대표 중추신경계(CNS) 전문 제약 기업 명인제약이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안 제2공장 증축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발안 제2공장은 연면적 1만9545㎡(약 5913평) 규모로 총 1300억 원(건축 700억 원·설비 60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현재 골조공사 완료 단계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 내 외장 및 내부 클린룸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6년 식약처 GMP 승인, 2027년 상업생산 개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제2공장은 고부가가치 펠렛 제형 생산에 특화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용 설비 공장으로 내년 중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펠렛 제형 설비(GPCG PRO 10~300)를 도입해 연간 6억 캡슐, 펠렛 기준 2억 캡슐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완공 후에는 회사의 핵심 제품인 서방형(Controlled-release) 제형을 비롯해 해외 제약사 대상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까지 2025.10.30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BIO Europe 2025' 총출동…글로벌 파트너십 본격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이 '바이오 유럽(BIO Europe) 2025'에 대거 출격한다. 참여 기업은 글로벌 무대에서 자사 기술력을 선보이며 라이선싱, 공동개발, 투자 유치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바이오 유럽 2025는 11월 3일부터 5일(현지 시각)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다. 30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행사에는 60개국, 3000여곳의 제약·바이오 기업과 57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며, 라이센싱 딜, 투자 유치 등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킹이 이뤄질 전망이다. 여기에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도 대거 참여한다. 구체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부터 아리바이오, 압타바이오 등 이 참석하며, 이들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해외 진출과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디앤디파마텍은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 치료제 'DD01'을 중심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논의를 진행한다. DD01은 디앤디파마텍이 자 2025.10.30
로킷헬스케어, AI 만성 신부전증 예측 솔루션 11월 런칭
AI 장기 재생 전문기업 로킷헬스케어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반의 AI 만성 신부전증 예측 프로그램 ‘AI Kidney Regen’을 오는 11월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AI Kidney Regen’은 로킷헬스케어가 보유한 한국 및 미국 AI 관련 특허 15건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솔루션은 개인의 건강검진 데이터, 신장 데이터, 초음파 등을 AI로 정밀 분석해 향후 5년 내 발생할 수 있는 신장 기능 저하 및 만성신장질환(CKD) 진행 위험을 조기에 분석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의 임상적 판단을 보조하고, 환자 스스로 신부전 악화를 방지할 수 있도록 단계별 가이드 라인을 제공한다. 자회사 로킷제노믹스의 유전체 분석 역량도 결합됐다. 유전체·혈액·소변 등 다중 오믹스(Multi-omics)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정밀도를 높인다. 의료진은 환자 개개인의 신장 기능 변화 가능성 등을 AI로 분석함으로써 예방적 개입 및 맞춤형 관리 전략을 수 2025.10.30
동아쏘시오, 3분기 매출 3826억·영업익 333억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29일 연결 기준 2025년 3분기 매출 3826억원, 영업이익 333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주요 사업회사의 외형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동아제약과 에스티젠바이오 등 연결 자회사의 이익 증가로 47.7% 확대됐다.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은 1조5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5.4% 증가한 818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자회사별 실적을 살펴보면 동아제약은 박카스,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성장 주도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5% 성장해 2001억원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박카스와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매출은 각각 867억원, 5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28.9%%씩 증가했다. 생활건강 사업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해 4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신규 수주와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상 2025.10.30
유한양행 '버들장터', 리뉴얼 기념 이벤트 진행
유한양행이 공식 온라인몰 ‘버들장터’를 새롭게 리뉴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유한양행 버들장터를 찾는 고객들의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개인 맞춤형 제안이 가능한 환경 구축을 위해서, 일반 고객 및 유한양행 임직원 설문을 통해 확인된 니즈를 반영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사용자 친화적 UX/UI 변경 통해 검색창 접근성 개선, 제품별 그룹 카테고리 체계화 등이 이뤄졌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별로 최적화된 제품을 추천 환경을 구축했다. 실시간으로 인기 상품을 안내하고, 장바구니에서 무료 배송 조건 달성을 위해 필요한 금액에 맞는 상품까지 추천해주는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버들장터에서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서 오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실 결제금액 1위 고객에게는 마이다스 호텔 2박 3일 숙박권을 증정하며,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는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행사 기간 내 포토 리뷰를 작성한 모든 고객에게 커피 2025.10.29
동아ST, 제주대병원에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122대 추가 공급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동아에스티는 제주대학교병원에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플러스(HiCardi+)' 122대를 추가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하이카디는 메쥬가 개발하고 동아에스티가 판매하는 국내 최초 웨어러블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다중 환자의 실시간 심전도, 심박수, 호흡수, 피부온도, 산소포화도 등 환자의 생체 신호를 원격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가벼운 웨어러블 패치형으로 기존 심전도 검사기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동아에스티는 2023년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제주대학교병원 심장내과 병동에 하이카디 8대를 공급했다. 제주대병원은 지난 2년간 하이카디 사용 경험을 통해 우수한 임상적 효용성과 사용 편의성을 확인하고, 다중 질환 및 중증질환 환자가 집중된 환경에서 보다 안전한 병동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해 하이카디 추가 도입을 결정했다. 제주대병원 최은광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하이카디 추가 도입은 첨단 의료 기술에 대한 투자로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환자 관리가 2025.10.29
한올바이오파마, 3분기 매출 408억·영업이익 3.5억·당기순이익 3억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29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408억원, 영업이익 3.5억원, 당기순이익 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8%, 34.7%씩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8.9% 감소했다. 누적 기준 매출은 11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의약품 매출은 3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은 8월 유비스트 미생물성 지사제 처방 시장 1위를 차지했다. 탈모치료제 '헤어그로'는 9월 최대 매출인 250만정 판매를 기록해 피나스테리드 1mg 제네릭 처방조제약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토클리맙(HL161BKN)'이 9월 그레이브스병(GD) 임상 2상 치료 중단 후 6개월 유지 효과 데이터를 통해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던 환자에게 근본적인 치료제 가능성을 제시했다 2025.10.29
제약바이오협회 "한-미 기술번영 양해각서 체결 환영…글로벌 5대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 기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9일 인공지능(AI) 응용·혁신 가속화와 제약·생명과학 기술 공급망 협력 의지를 담은 한-미 기술번영 양해각서(MOU) 체결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같은날 '한-미 기술번영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는 '인공 지능 응용 및 혁신 가속화'와 '신뢰할 수 있는 기술 지도력(리더십)' 관련 합의를 담고 있다. 또한 제약·생명과학(바이오) 기술 공급망 등 핵심기술 분야의 실행 방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한다. 이에 협회는 "이를 통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 개발을 가속화한다면, 대한민국은 글로벌 5대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회는 제약바이오 산업과 AI 접목의 중요성을 선제적으로 인식하고, 선진국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19년 설립한 AI신약개발지원센터를 최근 AI신약연구원으로 확대개편하고, AI와 로봇을 이용해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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