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환자 보호자의 편의성을 위해 '하루 1번 부착' 패취제도 주목"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알츠하이머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은 도네페질 성분의 패취제 등장했지만, 리바스티그민 성분의 엑셀론 패취 역시 함께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치매 치료제 시장이 경구제에서 패취제와 주사제로 확대되는 가운데, 치매 패취제는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보호자 부담까지 완화해 주목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최근 메디게이트뉴스는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를 만나 치매 치료의 어려운 현실과 패취형 치료제의 역할에 대해 들어봤다. 치매 치료제는 작용 기전에 따라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 계열의 리바스티그민, 도네페질, 갈란타민과 NMDA 수용체 저해제 메만틴 등이 있다. 이 중 리바스티그민 성분의 엑셀론 캡슐과 엑셀론 패취를 살펴보면 캡슐은 1일 2회 복용하고, 패취는 하루 1번 부착한다. 강 교수는 "패취제는 하루에 한 번만 붙이면 되기 때문에 복약 순응도가 높아진다. 여름철에 땀 등으로 패취가 떨어질 수 있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그 외의 장점이 2024.11.07
원텍, 두바이서 '올리지오' 론칭… 중동 시장 진출 가속화
글로벌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조기업 원텍이 중동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두바이에서 '올리지오'의 런칭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5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현지 의료기기 유통사 바이타텍과 공동 개최됐으며, 중동 및 유럽의 의료진 약 200명이 참석했다. 러시아 피부과 전문의가 모노폴라(Monopolar) RF 기술의 재생 및 임상적 효과’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저녁 파티에서는 초청된 의사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현지 의료진과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 지난 7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올리지오에 대한 인증을 획득하며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한 원텍은 중동 주요 의료기기 유통사인 바이타텍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해 GCC 6개국에서의 판매를 본격화했다.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올해 3분기부터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회사 측은 "두바이 론칭을 계기로 중동 전역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에스테틱 장비뿐만 아니라 수술용 장비 시장으로도 확장을 계획하고 2024.11.06
"약가 정책, R&D 저하로 이어져…합리적인 지원 통해 제약 주권 확보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약제와 인하에만 집중된 악가 정책이 신약개발을 저해하고 국내 제약 기업의 역차별을 야기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합리적인 국내 생산 의약품 지원 등을 통해 제약 주권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동덕여대 약학대학 유승래 교수는 6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개최된 2024 프레스 세미나에서 '보험약가 정책'을 발제하며, 환자뿐 아니라 연구개발 촉진 등을 고려해 약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 교수는 ▲기존약물 대체에 따른 임상·사회적 편익 고려 ▲국내 신약 도입 여건에 대한 우려 해소 ▲수급 불안·자급도 지표 하락 개선 ▲R&D 유인·시장 성장 고려한 제도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 교수는 "국내 제약업계에서는 대체약제가 존재하지 않는 질환군 또는 기존 대체약제 대비 효과가 월등히 개선된 신약 '퍼스트인클래스'를 개발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 때문에 '베스트인클래스' 약제를 상업화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국내 개발 신 2024.11.06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 산제형·파우치형 등 제형 변신 꾀한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최근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 산 제형 제네릭이 국내 최초로 출시되면서 감기약 시장 내 해열·진통제 선택지가 다양해지고 있다. 이 외에도 스틱 포장형 등 다양한 제형이 등장하면서 감기약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통증 관리 1차 치료법으로 사용되는 해열·진통제다. 이는 영유아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과 호환성이 있으며, 알레르기 반응 위험이 낮아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또 만성질환에 대한 진단 증가와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진통제와 해열제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고열을 앓고 근육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아지면서 아세트아미노펜의 수요는 급증했다. 이에 주요 업체는 수요 충족을 위해 생산 능력을 확대했으며, 다양한 제형의 아세트아미노펜을 출시하면서 환자의 치료 선택권을 확장하고 있다.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 산 제형 제네릭 속속 출시 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해열·진통제로 쓰이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 산 제형 제네 2024.11.06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바이오유럽·월드ADC' 대거 출격…기술력 뽐낸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회사의 기술력을 소개하고, 사업 영역을 넓히기 위해 유럽과 미국으로 향한다. 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은 '바이오 유럽(BIO Europe) 2024'과 '월드 ADC(World ADC) 2024'에 대거 출격한다. 180여곳 바이오유럽 2024 참여…파이프라인 연구 데이터 소개하고 글로벌 파트너링 모색 바이오 유럽 2024는 11월 4일부터 6일(현지 시각)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다. 이는 60개국, 2800여곳의 제약·바이오 기업과 55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모이는 유럽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로, 춘계와 추계 행사로 나눠 1년에 두 번 개최된다. 참여 기업은 파트너링원(Partnering ONE) 플랫폼을 통해 행사에 참가한 다른 기업 담당자와 1대 1 미팅을 할 수 있다. 올해에도 5000명 이상의 잠재적 파트너가 참여할 예정이며, 라이센싱 딜, 투자 유치 등 다양한 글로벌 네트 2024.11.05
2024 미국 대선 '해리스 vs 트럼프' 한국 제약·바이오 미칠 영향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2024년 미국 대선(11월 5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미국 대선 결과가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9월 TV토론 이후 해리스(민주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았지만, 9월 말 이후 고전하면서 트럼프(공화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트럼프 후보가 경합주(Swing state)에서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월스파 미국대선 특집 EP.115'에 따르면 10월 23일 기준 주요 경합주 7곳 중에서 트럼프 후보가 우세한 지역은 4곳으로 해리스 후보보다 1곳 더 많았다. 경합주를 포함한 현 지지율은 해리스 후보 226, 트럼프 후보 312로 예상된다. 두 후보의 공약이 미국 우선주의와 대(對) 중국 견제라는 방향성이 비슷한 만큼, 누가 당선되더라도 글로벌 바이오 공급망은 미국 중심으로 재편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세부 추진 계획에는 차이가 있다. 의료 부문 정책 공약을 살펴보면 두 후보는 의료 2024.11.04
동아에스티, 3분기 매출 1795억원·영업익 198억원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동아에스티는 1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별도기준 매출 1795억원, 영업이익 19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5%, 51.4% 증가했다. 동아에스티는 매출 증가 요인으로 ETC 부문, 해외사업 부문이 성장을 꼽았다. 전문의약품(ETC) 부문은 인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등 주요제품의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 성장했다. 그로트로핀는 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해 33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은 34.6% 증가한 93억원 ▲고혈압치료제 이달비는 2.7% 증가한 30억원 ▲항히스타민제 투리온은 3.5% 증가한 2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일부 주요 제품의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다.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은 31.1 감소한 66억원 ▲위염치료제 스티렌은 8.8% 감소한 46억원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는 12.2% 감소한 72억원 ▲소화성궤양치료제 가스터는 2.1% 감소한 56 2024.11.02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매출 3569억원·영업익 225억원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일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569억원 영업이익 225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에스티젠바이오 등 주요 사업회사의 매출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했다. 이는 2013년 지주회사 전환 후 역대 최대 분기 실적으로, 2023년 2분기부터 6분기 연속 매분기 최대 매출액을 갱신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동아제약, 수석, 동천수의 원가율 상승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결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한 986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한 604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자회사별 실적을 살펴보면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외형 성장으로 매출이 늘었다. 매출액은 179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 늘었다. 특히 일반약(OTC) 사업부문이 큰 폭으로 성장했으며, 피부외용제인 노스카나, 애크논, 멜라토닝이 성장을 주 2024.11.01
한미 경영권 분쟁, 이번엔 끝날까? 소액주주연대 '3자연합' 지지 선언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1일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가 '신동국-송영숙-임주현' 3자연합의 지지를 선언했다.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는 선언문을 통해 3월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총에서 형체 측과 신 회장을 지지했으나 형제의 경영권 장악 이후 지속 하락한 주가 정상화를 위해 3자연합 지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액주주연대는 "10월 30일 신 회장과 소액주주 간 간담회를 거친 후 진정성을 이해했다. 그가 소액주주와 이해관계가 가장 유사하다"며 "10월 24일 전달한 주주연대의 서면질의에 대한 답변서한을 공정하게 검토했으나 임종윤 대표의 대응과 주총에서 약속한 내용을 불이행한 것 등은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했다. 소액주주연대는 "3월 형제 측을 지지한 만큼 임 대표의 답변에 기대를 했다. 하지만 5인(임종훈, 임종윤, 신동국, 송영숙, 임주현) 중 임 대표의 친필싸인만 유일하게 누락됐고, 임 대표에 직접 질의한 3월 주총에서의 약속 등에 대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 반면 3자연합 2024.11.01
신약 성공의 열쇠는 '기초연구' …인재 양성 위한 제도 마련돼야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혁신 신약, 블록버스터 약물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의 중요성이 조명됐다. 10월 31일 고려대의료원 고영캠퍼스에서 개최된 '기초의과학 포럼'에서 서울의대 약리학 신현우 교수는 '기초 연구를 통한 임상 난제 극복전략 제시'를 발제하며, 인재 양성과 제도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 교수에 따르면 바이오헬스 혁신을 선도하고,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인재 양성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산업계부터 의학계까지 모든 분야에서 첨단·융복합 연구인재가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신 교수는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재정 지원, 인력·데이터 확보, 성과물 도출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육할 인적 자원의 감소로 인적 자원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안으로 인공지능(AI) 등을 제시했다. 이어 임상 난제 해결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기초 연구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교수는 "연구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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