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기재단, 2026년도 희귀난치성질환 연구지원사업 공모
한미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 철학을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이 ‘2026년도 희귀난치성질환 연구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 연구지원사업은 연간 총 2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질병의 병리기전 규명부터 신규 치료 타깃 및 후보물질 발굴, 임상 단계까지 연구 전 주기에 걸친 지원을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임성기재단은 이번 공모 분야를 질병관리청 희귀질환 분류 기준에 따른 ‘근육골격계통 및 결합조직의 희귀질환’에 관한 기초 및 임상연구로 선정했다. 신청자격은 국내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연구자로 ▲의·약학·생명과학 분야의 기초 및 임상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책임자(PI) ▲국내 대학 전임교원 ▲대학 부설연구소, 국·공립·정부출연 연구기관 연구원 ▲대학부속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임상교수 등이 해당된다. 공모 접수는 오는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 업로드된 신청서와 연구계획서를 작성해 임성기재단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2026.04.29
한올바이오파마, 1부기 매출 400억·영업익 8억…흑자전환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29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4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사업은 35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이 7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도 53억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하며 전체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탈모 치료제 부문에서는 신제품 '미녹필' 출시를 통해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했다. 전립선암과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는 성조숙증 치료 영역에서 6개월 제형 처방 확대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차세대 FcRn 억제제인 아이메로프루바트의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아이메로프루바트는 파트너사인 이뮤노반트(Immunovant)를 통 2026.04.29
카나프테라퓨틱스, ARVO 2026서 황반변성 치료제 'KNP-301' 데이터 공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인간 유전체 기반 혁신 신약 개발 기업 카나프테라퓨틱스는 미국 안과학회(ARVO) 2026에서 황반변성 치료제 'KNP-301'의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KNP-301은 혈관내피성장인자(VEGF)와 보체 경로의 핵심 활성 인자인 C3b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항체로, 습성 황반변성(nAMD)과 지도모양위축(GA)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VEGF는 비정상적인 혈관 생성과 혈관 누출을 유도하는 핵심 인자며, 보체 경로의 과활성은 망막세포 손상과 염증을 촉진해 지도모양위축의 발생과 진행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KNP-301은 이 두 경로를 동시에 저해해, 황반변성의 서로 다른 병태생리에 폭넓게 대응할 수 있는 치료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이번 ARVO 2026에서 KNP-301과 습성 황반변성 및 지도모양위축 표준치료제(SOC)와 직접 비교한 전임상 효능 평가 데이터를 공개한다. KNP-301은 습성 황반변성 2026.04.29
수출·투자·마케팅 지원하는 'K-제약바이오 원팀' 출범…글로벌 진출 가속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K-제약바이오 원팀'이 공식 출범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바이오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K- 제약바이오 글로벌 마케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부 산하· 유관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그간 기관별로 분산 추진되던 글로벌 지원 사업은 '원팀' 체계로 통합·운영되며, 효율적이고 일관된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협회는 산업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기업 수요를 반영한 지원 방향을 설정하고 민관 협력의 연결 창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각 기관이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 지원 역량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성과를 견인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2026.04.29
경도인지장애 디지털치료기기 '코그테라' 출시 6개월 만에 처방 1000건 돌파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이모코그는 29일 경도인지장애(MCI) 대상 디지털치료기기 코그테라가 출시 6개월 만에 전국 68개 병·의원에 도입돼 누적 처방 1000건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코그테라(Cogthera)는 국내 최초 경도인지장애 적응증 디지털치료기기로, 전문의 처방 기반의 모바일 앱형 12주 맞춤형 인지치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한 뒤 같은 해 10월 말부터 병원 처방이 시작됐다.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동우 교수는 "경도인지장애는 치매로 진행되기 전 조기 관리가 중요하지만, 환자는 진단받은 이후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경우가 많다"며 "코그테라는 병원 진료 이후에도 가정에서 인지치료를 이어갈 수 있는 현실적인 치료 대안이다. 실제 의료현장에서도 환자와 보호자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모코그 코그테라 프로덕트 매니저 박승영 팀장은 "코그테라는 실제 처방 이후 환자들의 높은 2026.04.29
글로벌 바이오 투자 문턱 높아졌다…K바이오, 기술보다 임상 가치·설득력이 중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글로벌 바이오 투자 시장이 단순 침체가 아닌 구조적 전환기에 들어섰다는 진단이 나왔다. 자본은 여전히 시장에 존재하지만 투자자의 판단 기준이 까다로워지면서 기술 자체보다 임상적 가치와 글로벌 확장성, 후속 자금 조달 전략, 파트너십 가능성에 대한 입증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에 대해서는 글로벌 투자자와 파트너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기술을 환자 가치와 시장 가치로 풀어내는 스토리텔링, 사업개발 역량, 신뢰 구축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28일 열린 BIO KOREA 2026 '제약바이오 혁신을 위한 글로벌 투자 지형 Part.1' 세션에 글로벌 VC 전문가들이 참석해 바이오 투자 시장의 최신 흐름과 기업 평가 기준, 임상 단계별 투자 전략, 기술 사업화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해당 세션에는 AusBiotech 케리 리 싱클레어(Kerri Lee Sinclair) 투자 디렉터, 버티컬(Vertical) 제이슨 힐(Jason Hill 2026.04.29
SK바이오사이언스, 171억 규모 자사주 매입 통해 전 임직원 대상 'RSU' 제도 도입
SK바이오사이언스가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RSU(조건부 주식 보상, Restricted Stock Unit) 제도를 시행한다. 이를 위해 오는 7월까지 약 171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성장과 보상이 선순환하는 임직원 주식 보상체계를 시행코자 전체 발행 주식의 약 0.5%에 해당하는 약 39만 주의 자사주를 이달부터 7월까지 분할 매입한다고 지난 28일 공시했다. 자기주식 취득은 회사가 장내에서 직접 매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취득한 자사주는 전량 임직원 보상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성과 기반의 중장기 보상 체계인 RSU 제도를 시행한다. 이는 임직원이 기업 가치 제고라는 중장기적 목표 달성을 위해 전략 실행의 능동적인 주체로서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데 목적이 있다. RSU는 일정 조건을 달성해야 주식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단기 주가 변동에 민감한 스톡옵션과 달리 임직원과 주주의 이해관계를 2026.04.29
GC녹십자 백신 입찰담합 과징금 사건, 재판소원 첫 본안 심리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GC녹십자의 백신 입찰담합 과징금 사건이 헌법재판소 재판소원 사전심사를 통과해 전원재판부 본안 심리로 넘어갔다. 이는 재판소원 제도 시행 이후 본안 심리로 넘어간 첫 사례다. 헌재 등에 따르면 28일 GC녹십자가 대법원을 상대로 낸 재판소원 청구가 지정재판부 사전심사를 통과해 전원재판부에 회부됐다. 이번 사건은 질병관리청이 2017년 4월부터 2019년 1월까지 발주한 가다실(HPV4가) 백신 구매입찰에서 시작됐다. 당시 공정거래위원회는 GC녹십자가 백신 도매상들을 들러리로 섭외해 입찰에 참여한 뒤 1순위로 낙찰받았다고 보고 시정명령과 과징금 처분을 내렸다. GC녹십자는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 2월 대법원이 심리불속행으로 상고를 기각하면서 공정위 처분이 최종 확정됐다. 다만 같은 백신 입찰담합 의혹을 두고 진행된 형사재판에서는 무죄가 확정됐다. 이에 GC녹십자는 대법원의 심리불속행 기각이 재판청구권과 재산권 등을 침해했다는 취지로 재판 2026.04.28
제약바이오협회, 한 -스웨덴 제약바이오 파트너십 강화 위한 4자 MOU 체결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과 스웨덴 제약바이오 산업계가 오픈 이노베이션·투자 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7일 서울 서초동 소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Business Sweden), 스웨덴 바이오(SwedenBIO)와 4자 간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양국 제약바이오 산업 간 협력 체계를 공식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 Business Sweden은 스웨덴 정부 산하 기관으로, 무역·투자 촉진을 통해 자국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SwedenBIO는 스웨덴 생명과학 산업을 대표하는 협회로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 의료기기 기업 등 약 310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력에 따라 4개 기관은 양국 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과 시장 진출 지원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공동 연구개발(R&D) 및 상업화 협력 촉진, 투자 및 비즈니스 기 2026.04.28
인도 선파마, 美 오가논 117억달러 인수…인도 제약 역사상 최대 거래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인도 최대 제약사 선파마가 미국 오가논(Organon)을 117억5000만달러에 인수하면서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 7위권에 진입한다. 이번 거래는 인도 제약 역사상 최대 규모 거래으로 기록됐다. 28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선파마는 지난 26일 오가논 인수를 발표했다. 오가논은 2021년 미국 머크(MSD)에서 분사해 설립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여성건강 분야를 중심으로 바이오시밀러를 포함한 의약품을 전 세계 140개국에 판매하고 있다. 이번 거래는 양사 이사회 승인을 마쳤으며, 향후 규제 당국 승인과 오가논 주주 승인 등 통상적인 거래 종결 절차를 거치게 된다. 선파마는 이번 인수로 글로벌 25위 제약사이자 바이오시밀러 분야 7위 기업으로 올라서게 됐다고 밝혔다. 총매출은 124억달러 규모로 확대되며, 기존 브랜드·브랜드제네릭 분야의 입지를 강화하고, 혁신 의약품 비중 27%의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된다. 또한 글로벌 여성건강 202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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