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 붙이자마자 신호 '반짝'…'씽크'가 바꾼 동탄시티병원 병동 풍경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수술 후 환자의 경우 산소포화도나 맥박 변화가 환자가 느끼기 전에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니터가 환자 상태를 계속 알려주기 때문에 의료진 입장에서는 환자를 더 살펴보는 구조가 됩니다."(동탄시티병원 정형외과 김범석 교수) 경기도 화성 동탄에 위치한 동탄시티병원. 1층 체험존과 간호간병병동에 들어서면 모니터 화면이 쉴 새 없이 반짝인다. 화면에는 환자의 심박수와 산소포화도, 체온 등 생체신호가 실시간으로 표시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즉각 알람이 울린다. 웨어러블 AI 진단모니터링 기업 씨어스는 15일 동탄시티병원에서 'Smart Hospital Media Tour'를 개최하고 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의 운영 현장을 공개했다. 투어는 체험존을 시작으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신관 병실 시연, 검진센터, 영상의학센터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씨어스의 기술 소개와 동탄시티병원의 스마트병동 운영 방 2026.04.16
삼천당제약, S-PASS 특허권 직접 이전·취득 "오해 해소·시장 회복 위한 전략"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삼천당제약이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리라글루타이드·인슐린 등에 적용되는 핵심 플랫폼 기술 S-PASS(경구제형 전환 기술) 특허권을 이전·취득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삼천당제약은 글로벌 오리지널 제약사들의 견제를 피할 목적으로 대만업체 서밋바이오테크를 출원인으로 내세웠다. 2018년 서밋바이오테크와 체결한 포괄적 연구용역 계약에 따라 S-PASS 특허를 서밋바이오테크 명의로 출원하되 계약상 모든 연구개발 비용을 삼천당제약이 부담하고 지식재산권 등의 모든 권리는 삼천당제약에 귀속했다. 하지만 최근 일각에서 삼천당제약의 S-PASS 특허권 보유에 관한 의혹을 제기하는 등 특허 구조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전인석 대표이사는 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미국FDA 제출 서류를 제시하며 "S-PASS은 회사가 보유한 특허기술"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발표를 통해 삼천당제약은 서밋바이오테크가 출원인으로 돼있는 특허권을 이전·취득하고, 현재 진행 중인PCT( 2026.04.15
주사기 이어 약포지·약병 수급 불안에 약국도 '비상'…소아과 인근 직격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아이가 아파서 소아청소년과 의원에 갔다가 감기약 처방전을 들고 약국에 갔는데 약통을 못 받았어요." (소아환자 보호자) 중동전쟁 장기화로 석유화학 원료 수급 불안이 이어지면서 그 여파가 개원가를 넘어 약국까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시럽 처방 비중이 높은 소아과 인근 약국을 중심으로 약병 등 조제용 소모품 수급 차질이 나타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약포지와 약병 등 약국 조제에 직접 사용되는 소모품 수급이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급 불안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석유화학 원료 공급망 불확실성과 관련이 있다. 약포지와 약병 등 조제용 소모품은 나프타 등 석유화학 기반 원료를 활용해 생산되며, 원료 수급과 가격, 물류 여건 변화가 생산과 유통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소아과 인근 약국의 한 약사는 "주사기는 아직 부족하지 않지만 소아용 약병이 부족하다"며 "소아 환자 한 명당 3~4개의 약병이 필요한데, 1000개를 주문해도 100~200 2026.04.15
지씨셀,부패방지·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글로벌 표준 인증 유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지씨셀은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과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 인증을 한국준법진흥원(KCI)으로부터 갱신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씨셀 측은 "이번 인증은 2023년 최초 취득 이후 운영 체계를 유지·고도화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준법과 부패방지 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고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ISO 37001과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글로벌 기준으로, 기업이 적용 가능한 법률과 규범을 기반으로 부패 및 법 위반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통제·관리하기 위한 경영시스템이다. 한국준법진흥원은 관련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기준을 통해 심사를 진행하는 인증기관이다. 인증 기업은 리스크 예방 체계를 갖춘 것으로 평가되며, 글로벌 수준의 준법경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할 수 있다. 지씨셀은 제약·바이오 사업 전반에 2026.04.15
건일제약, 고성호 마케팅본부장 선임
건일제약은 고성호 전 한독 실장을 신임 마케팅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성호 신임 본부장은 안국약품, 한국얀센, 한국노바티스, 한독 등 국내외 유수 제약사에서 18년 이상의 영업 및 마케팅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다양한 치료영역에서 제품 론칭과 시장 확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특히 한국얀센에서 면역질환 분야 주요 제품의 론칭 및 시장 확대를 주도하며 점유율 성장을 이끌었고, 글로벌 마케팅 성과를 인정받아 주요 어워드를 수상했다. 또한 한국노바티스에서는 호흡기·면역 사업부 마케팅 책임자로서 국내 최초 천식 3제 복합 흡입기 출시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급여 등재 및 시장 확장을 통해 사업 성장을 견인했으며, 이후 한독에서는 신장 및 희귀질환 사업부를 총괄하며 주요 제품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신규 파이프라인 도입 및 론칭 전략 수립을 통해 사업 성장을 이끌었다. 건일제약은 이번 고성호 본부장의 영입을 통해 포트폴리오 전반에 대한 영업·마케팅 전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2026.04.15
메디아나, 웨어러블 심전도 1500병상 이상 확보…상급종합병원 도입 확대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 계열사 메디아나는 웨어러블 심전도(ECG)를 포함한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MEDIANA Unified Monitoring’(유·무선 환자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 공급 계약을 통해 누적 1500병상 이상 규모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메디아나는 제품 출시 이후 약 10영업일 만에 첫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추가 계약을 순차적으로 확보했으며, 이번 계약을 포함한 누적 계약 병상은 1500병상을 넘어섰다. 회사 측은 국립 종합병원을 포함한 주요 상급종합병원과의 추가 계약 및 설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은 경희대의료원 교육협력 참조은병원을 대상으로 체결됐다. 참조은병원은 내과·외과 등 22개 진료과와 15개 특성화센터, 약 70명의 의료진을 갖춘 경기 동부 지역거점 종합병원으로, 중증질환자 치료와 필수의료 제공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MEDIANA Unified Monitoring’은 메디아나의 유선 및 무선 장비에서 생성되는 2026.04.15
휴온스바이오파마, 이정희 신임 대표 선임…중국 수출 본격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휴온스그룹 보툴리눔 톡신 전문기업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신임 대표로 이정희 전무이사를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규 선임된 이정희 대표는 1976년생으로 핀란드 알토대학교(옛 헬싱키 경영경제대학교)에서 MBA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입센코리아, 한화제약, 휴젤, 대웅제약, 제테마, 종근당바이오 등에서 23년 이상 근무하며 피부 의료 미용 시장에서 마케팅, 영업 및 전략기획업무 전문가로 경력을 쌓았다. 그는 휴젤과 대웅제약 근무 당시 해외 사업개발을 담당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기틀을 마련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1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Hutox, 국내 제품명 리즈톡스·LIZTOX)' 100단위의 품목허가를 받고 지난달 첫 출하를 개시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 이정희 대표는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보툴리눔톡신 제품으로 중국에서 품목허가를 받고 수출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기점에 서 있다"며 "올 하반기 중국 수출을 본격화하 2026.04.15
약가제도 비대위 '국민 건강권과 산업 발전을 위한 제약바이오 혁신협의체' 전환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산업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4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해 그간의 대응 경과를 점검했다. 또한 약가 개편안에 대응하기 지난해 11월 출범한 비대위 활동을 종료하고, '국민 건강권과 산업 발전을 위한 제약바이오 혁신협의체'로의 전환을 의결했다. 비대위의 협의체 전환은 향후 정부·산업계 간의 민간협의체 구성·운영 시 산업계 입장 반영을 위한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과제의 발굴과 대정부 건의를 위한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제약협동조합,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등 비대위 참여 7개 단체와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약가제도 개편안 주요 내용과 Q&A, 그간의 대응 경과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 비대위의 협의체 전환에 대한 2026.04.14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 위헌 논란…박호균 변호사 "중상해·사망까지 면책은 신중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이 국회 통과를 앞둔 가운데, 필수의료 보호를 명분으로 한 형사 특례 도입에 대해 위헌성 우려가 제기됐다. 법무법인 히포크라테스 박호균 변호사는 14일 '의료인 형사 기소 제한 특례 입법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열린 긴급 토론회에서 '의료사고 피해구제법의 위헌성과 환자 안전 문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박 변호사는 이번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의 핵심인 형사 특례 조항과 관련해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중상해와 사망 사건에 대해서 손해배상금 지급을 조건으로 공소 제기를 불허하는 것을 도입한 것"이라며 "굉장히 획기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식물 상태와 같은 중상해, 사망 사건이 발생했는데 필수의료 행위라고 해서 면죄부를 주는 것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개정안에 포함된 12대 중과실 체계를 언급하며 "의료 행위는 굉장히 무궁무진하고 끊임없이 발전하는데, 이를 12개의 과실 유형으로 정리할 수 있느냐는 문 2026.04.14
GC&페니카 헬스케어 센터, 하노이에 한국인 전용 응급환자 대응 핫라인 구축
GC(녹십자홀딩스)는 지난 3월31일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 페니카대학교병원(Phenikaa University Hospital)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지 한국인 교민을 위한 24시간 응급환자 전용 핫라인(Hot-Line)을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핫라인 구축은 한·베 민간 의료 협력을 기반으로 하노이 내 한국인 교민의 응급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4월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는 지난해 개소한 GC&페니카 헬스케어 센터(GC&PHENIKAA Healthcare Center)를 중심으로 GC 그룹 차원의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 역량을 현지 의료기관과 연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핫라인은 GC&페니카 헬스케어 센터가 운영 중인 카카오톡 채널 및 메신저 기반 상담 시스템을 활용해 24시간 응급환자 접수 및 앰뷸런스 연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응급환자가 페니카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될 경우, GC&페니카 헬스케어 센터의 한국어 통역 인력 202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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