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한상규·박상근 각자대표 체제 출범…"연구개발 강화·경영 효율성 제고 나선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신라젠이 각자대표 체제로 경영진을 재편하고 연구개발 강화와 경영 효율성 제고에 나선다. 신라젠은 27일 제20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한상규 부사장과 박상근 전무를 신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상규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런던 비즈니스스쿨에서 재무관리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삼성그룹과 컨설팅 회사를 거쳐 나이키 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에서 CFO를 역임했다. 그는 2025년 1월 신라젠 전략기획부문장으로 합류했으며, 우성제약 인수를 주도했다. 박상근 신임 대표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경영대학원(MBA)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존슨(J&J) 계열 한국얀센에서 사업개발부서장과 동 계열 악텔리온 파마수티컬즈 한국 대표를 역임했다. 그는 2021년 9월 신라젠 R&D부문장으로 합류했으며, 회사의 연구개발을 총괄했다. 회사는 이번 경영진 개편으로 기존 연구 2026.03.30
제일파마홀딩스, 경영지원본부 신설…신임 본부장에 김현수 전 한미사이언스 상무 영입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제일파마홀딩스는 2026년 4월 1일자로 임원 인사와 일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일파마홀딩스는 경영관리 체계의 전문성 강화와 운영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인사팀과 총무팀을 관장하는 경영지원본부를 신설하고 신임 본부장에 김현수 전 한미사이언스 상무를 영입해 보직 임명했다. 신임 김현수 상무는 한림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한미약품에 입사해 24년간 근무하며 인사, 총무, 컴플라이언스 및 영업기획 등 경영 지원 전반에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이와 함께 제일파마홀딩스는 자회사 제일약품과 제일헬스사이언스의 임원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제일파마홀딩스는 이주현 준법경영본부장과, 박재현 커뮤니케이션팀장이 이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제일약품은 이영호 품질경영본부장과 심상영 생산본부장이 상무에서 전무로, 이호철 개인병원부문장이 이사에서 상무로, 남기중 해외사업팀장과 마영수 종합병원부문장이 이사대우에서 이사로 승진했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최인창 생산본부장 상무 2026.03.30
GC녹십자, 배리셀라주 2도즈 임상 3상 베트남 IND 승인…2028년 글로벌 진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GC녹십자는 25일 자사의 수두백신 '배리셀라주' 2도즈(2회 접종) 임상 3상 시험 계획서(IND)가 베트남 보건부(Vietnam Ministry of Health)로부터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IND를 제출했으며,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승인됐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의 배리셀라주 2도즈 임상시험은 지난해 10월 태국 임상 3상 IND 승인을 획득한 데 이어, 이달 17일 첫 환자 등록(First Patient In, FPI)을 완료했다. 연구의 주 목적은 생후 12개월 이상 12세 이하의 건강한 소아를 대상으로 배리셀라주 2회 접종 후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2027년까지 임상 결과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글로벌 주요 제품인 미국 머크(MSD)의 바리박스(Varivax)와 직접 비교 임상으로 설계돼, 객관적인 제품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C녹십자는 2028년부터 동남아 국가를 시작으로 2026.03.30
GC녹십자, MSCI ESG평가서 'AA' 등급 획득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GC녹십자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최근 발표한 ESG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MSCI는 1999년부터 전 세계 약 8500개의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핵심 이슈를 매년 평가해 AAA부터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기관투자자와 자산운용사 등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역량 및 ESG 경쟁력 분석을 위해 MCSI의 평가를 활용한다. GC녹십자는 이번 평가에서 환경영향 관리, 기업 윤리, 제품 품질·안전관리 부문에서 동종 산업군 대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직전 평가 대비 등급이 한 단계 상향됐다. 2023년 B등급 획득 이후 2024년 A등급 상향에 이어 3년 연속 등급 상승했다. 회사 측은 ▲환경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축 ▲부패 방지를 위한 임직원 교육 강화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을 위한 공급 안정화 대응 체계 및 책임 있는 2026.03.30
대웅제약 "투자 넘어 판권·마케팅까지"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 첫 공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대웅제약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발굴·투자한 스타트업의 성과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투자에서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동반 성장 모델을 제시한다. 대웅제약은 31일 서울 잠실 선착장 '비워크(B-work)'에서 '대웅제약 이노베어 Partners Day (Digital Healthcare) with NAVER & JNPMEDI'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웅제약이 주최하고 네이버, 제이앤피메디(JNPMEDI)가 공동 참여해, 3사가 함께 발굴·육성해 온 디지털 헬스케어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성과를 외부 시장에 공개하는 자리다. 이는 단순한 스타트업 소개를 넘어, 투자부터 사업화, 글로벌 확장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성장 모델과 실제 협업·성과 사례를 함께 제시한다. 특히 판권 계약, 공동 마케팅, 플랫폼 연계 등 실질적인 사업 협력 구조를 기반으로 파트너 기업의 성장을 견인한다. 행사에는 대웅제약, 네이버, 제이엔피메디 관계자를 비롯해 약 100여명의 2026.03.30
KRPIA "약가제도 개선방안, 치료 접근성 개선에 의미 있는 진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26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된 '약가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치료 접근성을 개선하고 혁신 신약 가치를 보상하기 위한 의지를 담은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27일 평가했다. KRPIA는 "희귀·중증질환 치료제 신속등재 제도 도입, 약가 유연계약제 도입, 경제성평가 ICER 임계값 상향 등 주요 개선방안을 이행함으로써, 현행 약가제도가 한층 합리적이고 환자 중심적인 체계로 성숙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향후 제도 설계와 운영 과정에서 개편안의 본래 취지가 충실히 구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KRPIA는 정부에 민간 협의체를 조속히 진행하고, 산업계와 제도 운영 절차와 방법을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약가 산정과 기등재 약제 상한금액에 대한 조정 기준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KRPIA는 "약가제도 개선방안이 환자 중심의 보건의료 환경 강화 및 국민 건강권 향상의 토대가 될 수 2026.03.28
약가제도 비대위 "약가인하 산정률 16% 인하 '유감'…산업 영향 분석해 조정·보완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산업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6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의 '건강보험 약가제도 개선방안' 의결과 관련해 보건안보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에 미칠 영향에 우려를 표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비대위는 최소한의 산업 생태계 유지를 위해 기존 제네릭 약가산정률(55.5%) 대비 10% 낮춘 48.2%를 마지노선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이번 건정심에서는 이를 상회하는 16%의 약가인하 기본 산정율이 결정돼 비대위는 유감의 뜻을 전했다. 비대위는 "산업계는 국산 전문의약품을 주로 생산하는 주요 제약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5% 대에 불과할 정도로 경영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민 부담 경감과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을 위해 최대 10%의 약가인하까지는 감내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며 "이는 산업계가 뼈를 깎는 고통을 감수하더라도 수용할 수 있는 현실적 한계이자, 최소한의 산업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기준이었다"고 강조했다. 2026.03.28
코오롱생명과학, 전 건일제약 대표이사 '이한국'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은 26일 주주총회·이사회를 개최하고 이한국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1973년생인 이한국 신임 대표이사는 연구개발부터 제조, 인허가, 국내외 사업개발까지 신약·제네릭·원료의약 개발과 상용화의 전 과정을 두루 아우르는 제약·바이오업계 전문가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화확과와 동 대학원 졸업 후 대웅제약에서 합성연구와 해외 인허가, 해외사업, 해외 연구거점 구축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미국 샌디에이고 소재 바이오 기업에서 RA 부문 임원으로 재직했으며, 건일제약으로 자리를 옮겨 메디컬본부, R&D본부를 거쳐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해외사업 확대, 해외 진출을 위한 제조 역량 확보 등을 통해 수익성과 사업 성과를 극대화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허가 전략을 수행하기 위한 전문성과 개발-제조-허가-상업화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전문가로 이한국 신임대표를 선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2026.03.28
국내 제약업계, 약가개편 쇼크에 "감내 수준 넘었다"…환자·외국계는 '환영'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보건복지부가 26일 발표한 '국민건강보험 약가제도 개선방안'을 두고 국내 제약업계에서는 소리없는 비명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신약 보장성 강화'와 '건보 지속가능성'의 균형을 내세웠지만, 수익 기반이 통째로 흔들리게 된 국내사는 경영 한계를 넘어선 '물량 공세식 인하'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앞서 복지부는 건정심 논의 결과를 공개하며, 제네릭 약가 산정률을 45%로 하향 조정하고, 기 등재된 제네릭과 특허 만료 의약품의 약가 산정률을 연차별·단계적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복지부는 환자의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고혈압 치료제인 '노바스크정(5mg)'의 연간 약품비는 13만3955원이었으나, 개편안이 적용되면 연간 약품비는 11만6070원으로 줄어든다. 환자 본인부담은 30% 기준 4만187원에서 3만4821원으로 줄어 연간 약 5366원을 아낄 수 있다. 이외에도 고지혈증약 '리피토정(10mg)'은 9 2026.03.27
SK바이오사이언스, IDT와 MSD 에볼라 백신 위탁생산 계약
SK바이오사이언스는 MSD(미국 머크) 및 힐레만연구소(Hilleman Laboratories)와 추진 중인 2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개발과 관련, IDT와 완제(Drug Product) 위탁 개발 및 생산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제기구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가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지난 1월 약 3천만 달러 규모의 개발비 지원을 발표한 후 이뤄진 후속 절차다. 2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개발은 기존 제품의 제조공정 복잡성과 초저온 유통 부담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둔다. 제조 수율을 높이고 열안정성을 개선해 공급 안정성과 접근성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에볼라 백신 원액을 자체 생산하고, IDT는 CDMO 전문성과 노하우, 최신 설비를 활용해 완제 개발 및 생산을 담당한다. 자이르 에볼라 바이러스는 감염 시 생존률이 50%에 불과한 고위험 감염병으로, 최근 콩고민주공화국(DRC) 등 일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재확산 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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