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 '도네리온패취' 국내 단독 유통·판매계약 체결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영진약품은 셀트리온 '도네리온패취'(성분명 도네페질)의 국내 독점 유통 사업권을 확보했다. 계약에 따라 1월부터 도네리온패취를 국내에서 단독으로 유통·판매한다. 이를 통해 치매분야에 진출하고 신경과 영역으로 영업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도네리온패취는 알츠하이머형 치매증상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으로, 하루 1회 복용하는 경구제와 달리 주2회 부착해 사용한다. 이는 치매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하고, 보호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 약은 피부를 통해 서서히 흡수되며, 혈중약물농도의 변동폭이 낮아 안정적인 투여가 가능하다.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도록 해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며 치매의 속도를 늦춘다. 영업&마케팅을 총괄하는 양웅열 전무는 "성분 내 국내 유일 제형인 도네리온패취를 통해 그간 취약했던 치매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향후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여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2025.01.07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 "새로운 도약 준비하는 중요한 해"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구각(舊殼)을 탈피(脫皮)하고 전열을 재정비해 글로벌로 힘차게 전진하자'고 밝혔다. 송 회장은 "지난 한 해 많은 성과를 이끌어 낸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지혜와 결단, 유연함을 상징하는 푸른 뱀처럼 창조적 혁신과 도전 정신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자"고 격려했다. 이어 국내와 해외사업, R&D 부문, 각 계열사가 일군 작년 성과를 언급하며 치하했다. 국내사업에서는 7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매출 1위를 세운 점을 강조하고, '제2의 로수젯'으로 키울 차세대 개량∙복합신약 출시 준비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해외사업 부문에서는 한미약품 사상 최초의 중동 지역 완제품 수출을, R&D 부문에서는 '에페글레나타이드' 등 비만치료제 파이프라인의 개발 성과 등을 언급하며 "어려움 가운데서도 한미약품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분명히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송 회장은 "2025년 새해는 한미그룹이 새로 2025.01.03
지오영 조선혜 회장 "기본과 원칙으로 위기 극복"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지오영 그룹이 새해 '기본'과 '원칙'을 통한 위기 극복을 다짐했다. 지오영 그룹 조선혜 회장은 2일 2025년 을사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에게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통한 변화'를 주문했다. 조 회장은 "불안정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오영이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을 넘어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진화하는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먀 지난해를 평가했다. 지오영은 지난해 인천 스마트허브센터 완공을 통해 증가하는 수도권 의약품 물류에 대한 선제적 대응역량을 구축했다. 또한 국내 의약품 유통업계 최초로 시작한 다국적 제약사와의 의약품 공동마케팅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방사성의약품 관계사인 듀켐바이오의 코스닥 이전상장을 통해서는 그룹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 신뢰를 확인했다. 조 회장은 올해 경영 환경과 관련해 "가파른 물가 상승 압력과 환율 급등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며 "어느 때보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이 2025.01.03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새해 사업 비전 '혁신신약개발의 사업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홍성한 이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 사업 비전을 소개했다. 홍 이사장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핵심 가치는 R&D총괄조정단체로서 혁신신약개발을 통해 내수 중심의 제약·바이오 기업을 세계적인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해 사업의 비전은 조합원사의 수요에 기반한 혁신신약개발의 사업화"라며 이를 위해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등 연구개발부터 인허가, 마케팅의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확장 ▲KDRA 바이오헬스 인재개발센터 운영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사업 추진 ▲정부 R&D 사업화 프로젝트 사업 기획 지원 등을 다짐했다. 홍 이사장은 "변혁적인 리더십으로 업계를 선도해 크고 작은 성과가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제도의 개선을 범부처, 유관 단체, 기관, 학회 등과 함께 공조해 나가겠다. 성원해 주시고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5.01.03
GC녹십자 허은철 대표 "따라하기가 아닌 '선도'를 통해 선진 글로벌 제약사 도약"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GC녹십자 허은철 대표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신년사를 통해 제약업계 선도를 통해 선진 글로벌 제약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허 대표는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불안정한 국내 환경에도 불구하고 양 날개로 날아오르기 시작한 GC녹십자의 견고한 힘을 믿기 때문에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기대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글로벌 진출 원년이었던 2024년에는 알리글로의 미국 시장 안착이라는 전사적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역량을 집중했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의를 다 해준 덕분에 기대 이상의 첫 열매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 모든 성과는 지난 한 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의 공이며 우리 모두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신과 혈액제제라는 전통적인 두 기둥, 일반의약품(OTC)과 만성질환 등 일차 진료(Primary Care)라는 도전적인 두 영역, 국내와 글로벌이라는 확장된 두 개의 그라운드가 상호 보완하고, 상호 2025.01.03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 "글로벌 톰 50 제약사 진입 목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유한양행은 2일 2025년 시무식을 갖고 을사년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날 조욱제 사장은 "유한의 핵심 덕목인 '진전, 진실성(Progress, Integrity)' 정신을 바탕으로 변화를 통해 사물과 업무를 새롭게 바라보고 분석해 열정적으로 도전하며, 나아가 새로운 것을 창조해 'Global Top 50 제약사'의 목표를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한 ‘렉라자’ 등을 언급하며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기업비전 '그레이트 앤드 글로벌(Great & Global)' 달성을 위해 위기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창조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2024년은 글로벌 정세를 포함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불확실했던 경영환경이었다. 그 속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준 모든 임직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경영환경 역시 퍼펙트 스톰, 즉 경제 혼합위 2025.01.03
유유제약 "지난해 흑자전환 달성…미래 신성장동력 발굴 추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유유제약은 2일 서울 사옥 인호홀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올해 경영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무식에는 제천 공장과 광교 중앙연구소, 전국 영업지점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전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5년 경영목표와 비전을 공유했으며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박노용 대표이사는 시무식사를 통해 "지난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혁신경영 체제를 통한 흑자 전환 달성에 성공했다"며 "올해는 제조 경쟁력 강화 등 회사 내재 가치 상승은 물론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유유제약은 IT본부 임채영 상무, 인사본부 배지훈 상무 등 임원 승진 인사를 진행했다. 2025.01.03
제뉴원사이언스 손지훈 대표이사 "국내 CDMO 리딩 기업으로 경쟁 우위 확보"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제뉴원사이언스가 2025년을 '유연한 성장의 해'로 선포하며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손지훈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과 제뉴원의 2025년 비전과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 수행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강조했다. 손 대표이사는 "2024년은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도 국내 CDMO 시장에서 제뉴원의 흔들림 없는 성장을 증명한 해였다. 임직원 모두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해 기민하게 대응하고 노력한 덕분에 매출 4000억원 돌파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2025년에는 새로운 임원의 영입과 조직 개편을 통해 각 부문의 효율성을 높이고, 정밀한 정량적 기준 관리를 통해 생산성과 정확도를 극대화할 것이라는 포부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신성장 동력 확보 ▲신속한 시장 대응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국내 CDMO 리딩 기업으로서 경쟁 우위를 확고히 하겠다는 방침을 표명했 2025.01.03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JPMHC 2025서 글로벌 점프 실현할까?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2025'(JPMHC)가 약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기에는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이 대거 참석해 임상 결과와 신약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미팅을 추진해 기술수출 방안을 모색할 전략이다. 3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올해로 43회차를 맞이하는 JPMHC 2025는 13~1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다수 참가한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1월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이 개최하는 글로벌 바이오 투자 콘퍼런스다. 올해는 약 550개 기업과 8000여명의 투자자,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개발과 투자 유치, 파트너십 등을 논의한다. 행사기간에는 메인세션 외에 200여개 부대 행사가 진행되며, 공식·비공식 미팅도 함께 진행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롯데바이오로직스, 셀 2025.01.03
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 "2025년은 연구의 글로벌화 해"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SK바이오팜은 2일 신년회를 개최해 글로벌화를 통한 글로벌 빅 바이오텍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이동훈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 을사년을 맞아 강인하면서도 유연한 조직을 바탕으로 압축적이고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해외로 나가 우리의 성과와 위상을 더욱 명확히 느낄 수 있었다"며 "작년 바이오 USA와 미국뇌전증학회(AES) 같은 글로벌 무대에 참석했을 때, SK바이오팜의 존재감을 더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은 우리의 성취와 비전을 다시금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2025년은 지난 몇 년간의 변화와 도전을 하나로 결집해 더욱 크고 담대한 도약을 이루는 해가 될 것"이라며 "변화의 속도와 깊이가 우리에게 더 큰 도전 과제를 던질 것이지만 최적의 결정을 통해 혁신 신약개발과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본질적 목표를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01.03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